오, 나의 하나님!

가장 아름다운 인생길..

순악질 의자왕 2022. 12. 23. 14:33

2022년 7월 31일
세상 돌아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노라면 한마디로 가관입니다.
국제정세를 봐도 그렇고 국내정세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인이 판치는 세상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옛날에는 한나라였습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원수가 되어 서로 죽이고 죽습니다.
힘 있는 자들이 힘없는 자들을 향하여 온갖 만행을 서슴치 않습니다.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해관계를 따라 교묘하게 부추기고 일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마치 양의 탈을 뒤집어쓴 이리떼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잔인한 전쟁에 의해 희생되고 있습니다.
빼앗고 약탈하고 강간하고 죽이는 것이..
마치 사람이 귀찮은 파리들을 파리채로 때려죽이는 것 같습니다.
국내정세를 살펴보면 국제정세와 다르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나 권력을 거머쥔 당국자들이나 이해관계를 따라 부추기고 비난하고..
자기들의 입맛에 따라 옳지 않은 쪽으로 몰고 가는 언론들의 행태 또한 가관입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까 극단적 선택을 합니다.
자기만 죽는 것이 아니고 함께하던 가족들을 죽음의 길로 몰고 가는 것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정치의 목적은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제도적으로 돕는 일입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을 보면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마다..
어떠한 자세로 이러한 육신의 때를 영적생활을 겸하여 잘 이겨나갈 수가 있겠는지..
기도하면서 깊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투기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는 나는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저 악한 자들은 왜 저렇게 잘나가고 잘먹고 잘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갖 좋은 것들을 다 누리며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 저들을..
투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선행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나를 형통케 하셔야지..
어째서 저렇게 악한 인간들이 형통의 삶을 살게 하시고..
나는 이렇게 막히고 답답하고 안타깝고 분노가 치밀어서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느냐고..
불평을 늘어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서 필요하다는 이 말씀 한마디가 정답입니다.

때가 되면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우리 눈에 잠시 푸르청청하게 보이나..
머지않아 물이 없어 바짝 말라버리는 채소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땅에 머무는 동안..
선행으로 살고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을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묵묵히 바른 길을 걸어가다 보면..
우리 마음에 담겨있던 소원들이 저절로 이루어지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그러한 모든 약속을 마음에 지키어 사는 자들을 온유한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온유라 함은 ‘길이 잘든 일소와 같은 자’라는 뜻입니다.
말씀 앞에 그러한 자세를 갖추고 살아가는 자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땅은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을 뜻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하나님의 복 주심을..
후하게 누릴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것들을 혼자 독식하고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은혜가 넘치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와 앞에 의롭다고 인정받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이 바로 예수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의로우신 예수와 연합하여 하나가 된 자들은 환란 날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할 것이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환란 날에도 참고 견디며 하나님만 바라고..
의로우신 예수와 동행하는 그 인생길을 걷는 자들의 대열에..
적극적으로 합류하는 열정이 우리 모두에게 꼭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