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결단력이 믿음이다.

순악질 의자왕 2023. 6. 8. 12:06

2023년 5월 21일
믿음이 무엇입니까? 
자기생각을 과감히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 중심에 두고 행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눈앞의 상황과 펼쳐진 형편을 보고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말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삶은 사람보다도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생활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장래 더 좋은 것들을 예비하여 두고 계심을 생각하며..
세상을 거슬러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길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조상들의 행적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편안한 인생을 즐기며 살다 간 사람이 없습니다. 
온갖 험악한 세월을 겪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육신의 때의 고난을 헤쳐 나갔던 이들이 믿음의 조상들입니다. 
믿음생활은 때때로 ‘도 아니면 모’라는 모험적 결단력입니다. 
어떤 때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적인, 중대한 기로에 서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준삼아 내리는 결정이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을 버리고 미친 듯이 세상길로 내달릴 때에..
아브라함은 창조주를 깊이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우상숭배로써 배도의 인생길을 내달릴 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품으로 달려들었습니다. 
우상숭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생겨난 사람이 신의 자리에 앉아..
사람들로부터 신적대우를 받는 것을 뜻합니다. 
못돼 처먹은 정치권력이 무소불위의 권력의 유지를 위해 거짓종교를 만들어서..
그것으로 뭇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장악하고 지배하고 세뇌시키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상숭배란 신이 아닌 자가 신인 체 하는 것이고..
뭇사람들이 그것에 중독이 되면..
죽은 사람마저 신격화시켜서 숭배하게 만들어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마약으로 정신세계를 좀먹게 하고 극한 성적쾌락을 추구하여 빠져들게 함으로써..
우상숭배의 인생길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해괴한 문화는 근래에 생긴 것이 아니고..
이미 고대 수천 년 전부터 인간사에 물들여졌던 악행들입니다. 
그 배후에는 하늘의 악한 영들이 있어왔습니다. 
그가 사탄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도하는 온 세상을 미혹케 하는 원수입니다. 
이 원수에게서 싹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귀의하는 것이 복입니다.
  
일단 하나님께 귀의하였으면 자기생각을 과감히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육신의 때를 살아가겠다는 결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지금 우리가 아직 보지도 못하고 경험하지도 못한 일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장차 올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일은 생존세계의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현실의 상황과 형편에 휘둘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푯대와 깃발로 삼아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산란기에 접어든 개천의 물고기들은 물결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갑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정체되어 있거나 퇴보하고 있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다니엘이 죽음을 무릅쓰고 기도하지 말라는 왕명을 거슬려 기도하다가..
곤경에 처하였으나 하나님이 사자들의 아가리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다니엘의 친구들 역시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다가 곤경에 처하였으나..
하나님이 불 가운데서 건져주셨습니다.
  
홍해 바닷가에서 사면초가에 몰려있던 이스라엘 앞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손을 바다위로 내밀었고..
바다가 갈려져 잠시 동안 육지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요단강이 범람할 때에, 법궤를 메고 강물에 들어가라고..
하나님이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하류를 향해 흐르던 강물이 역으로 흘렀고 요단강은 잠시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다수의 헌신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수의 헌신된 자들에 의해 유지되고 진보를 이루고 역사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결단력이 있는 소수의 헌신된 자들이 있기에..
주님의 교회가 번성하여가고 든든히 서가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그곳에서 끝까지 충성하고 사명을 감당하며 헌신하라고..
하나님이 세워주셨다고 믿기에 기꺼이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과 성실 정직과 충성으로 주를 사랑하며..
목회자를 도우며 성도들을 섬기며 안위하는 자들이 진정한 일군입니다.
영혼의 그날에 주께서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