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그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다시산다.

순악질 의자왕 2023. 2. 14. 18:40

2022년 12월 4일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의로운 문서입니다. 율법이 죄를 없애지 못합니다.
죄를 없애는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죄를 없애는 능력은 그리스도 예수의 피에 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려고..
십자가에서 유월절 양처럼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는 자에게는 저주와 형벌과 재앙이 엄습하지 못합니다.
예수가 하신 그 큰일을 믿는 자는 그와 연합하여 하나가 됩니다.
세례는 그의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피 흘리심을 믿는 자는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죽어 장사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심과 같이 그와 연합하여 하나가 된 우리를 살리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와 연합하여 그와 하나가 된 자들을..
그가 새 생명 가운데서 육신의 때를 선을 행하고 의를 행하도록 도우십니다.
선하신 예수와 연합하여 하나가 된 자들을 선하다 하시고..
의로우신 예수와 연합하여 하나가 된 자들을 의롭다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교회생활이라고 하고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게 하심으로써..
장차 영혼의 때에 상을 받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가 나를 위해 죽으신 것을 믿은 순간 그와 하나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가 죽을 때 나도 거기 있어 그와 함께 죽고, 그가 부활하실 그때..
나도 거기 있어서 그와 연합한 나도 함께 일으키심을 받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교회생활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이고 의로운 생활입니다.
마음을 예수께 내어드리고 그가 원하시는 생활을 하게 하시려고..
성령이 우리 마음에 좌정하셨습니다.
사망이 예수를 주장하지 못함과 같이..
예수와 연합하여 하나가 된 우리 또한 사망이 우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죄에 대하여 두 번이 아니고 단번에 죽으셨습니다.
모세가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을 바라보기만 하고..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번 치라는 반석을 두 번 쳤기 때문이 아닙니까! 반석은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단 한번 죽으셨습니다.
예수 믿다가 세상으로 돌아가 버리면 저주받습니다.
세상으로 돌아가는 원인이 유혹이 원인이든 핍박이 원인이든..
믿음을 저버리면 구원을 놓쳐버리는 것입니다.
믿음을 놓쳐버리지 않기 위하여..
우리가 육신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훈련을 하고..
그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율법을 행하여 의로워지려고 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습니다.
율법을 행하여 의로워지려고 하는 자들은 스스로 율법아래 기어들어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율법을 행하여 하나님 앞에 의로워지려고 하면..
그것이 거울이 되어 자기를 비추게 됩니다.
그러면 그 일평생에 죄의 종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음에 예수가 하신 큰일을 믿는 사람은..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산자같이 행동하는 것입니다.
교회생활은 죄로 우리 몸을 주관하지 못하게 하려고 싸우는 행위입니다.
이원론이 무엇입니까? 육신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는 것입니다.
영적세계의 지식으로 영혼이 더욱 선하여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함부로 굴려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헬라철학에 깊숙이 절여진 자들에게..
바울은 부활을 설명하면서 육신을 벗어던지는 것이 아니고..
덧입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사망의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가 되는 것이..
부활체를 입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고 죄 사함을 받으며 하나님의 상속자들이 되어서..
영생하는 천국을 상속받게 된다고 믿는 것이 예수 믿는 일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자들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일이 작은 일입니까?
세례를 받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남은 생애를 살려는 것이 아니고..
주와 복음을 위하여 살겠다는 맹세입니다.
하나님의 권속이 된 자로 남은 평생을 살겠다는 결심입니다.
유아세례는 이러한 사실을 깊이 성찰한 부모가..
어린 아이의 성인으로 자라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일평생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자로..
양육하고 길러내겠다는 맹세를 하나님과 천사들과 증인들 앞에서..
결심하고 결행하는 표입니다.
육신의 날이 다하기까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자라도록 보살피겠다는 맹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