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날마다 기적의 현장에 서서..

순악질 의자왕 2006. 7. 14. 08:16

세상 사람들은 공중부양(空中浮揚)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물리학적으로나 중력의 법칙으로 설명될 수 없는..

이상스러운 현상이라는 소리입니다.

공중부양뿐 아니라..

세상에는 기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괴이한 일들이..

그야말로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로 사람들은 깜짝깜짝 놀라고 신기해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교회들은..

그런 것들을 기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상스런 주문이나 무엇에 취한 듯..

괴이한 행동이나 방법으로..

사람의 병을 고친다고 하는 소문들이 무성하고..

퇴마사라고 해서..

무슨 주문을 외워서 귀신을 쫓아낸다고들 하는데..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교회들은..

그딴 것들을 기적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깜찍한 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홀리고..

병을 고치고..

재물을 얻어 부자가 되게 하고..

그것으로 영화를 누리게 하여 홀릴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이 하지 않은 일이라면..

하나님의 교회는 그것을 절대로 기적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인간의 눈에 그것이 아무리 작게 여겨질지라도..

그 어떤 일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믿어질때..

비로소 그것을 기적이라고 하고..

다른 말로 표적이라고도 하고..

이적이라고도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 일하심에 있어서 어떠한 제한도 받지 않으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모든 것이 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분이 계획하시고 뜻하신 것이라면..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믿고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기적은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기적은 믿지 않는 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과 함께 계시며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욕심을 성취하기 위하여..

40일 금식기도를 하고..

자기의 사적인 것을 위하여..

철야 기도와 특별새벽기도에 열을 올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분은 사람에게 간단히 속아 넘어가거나..

사람의 욕심에 따라 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가장 좋은 일을 계획하시고..

그 일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사람의 모든 이론을 파쇄 시킬 기적을 행하시는 것입니다.(막10:27)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마음 판에 설계도를 그려야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 설계도를 잘 그린 자들이 큰 복을 받았는데..

우리는 그들을 믿음의 조상들이라고 하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 그들을 닮기를 소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을 따라 큰 그림을 그린 자들을 가리켜..

[꿈이 있는 자들]이라고 하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꿈이 없는 자들을 [방자하다]고 책망하십니다.

교회 마당과 문턱만 밟고 다니며..

그냥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세월을 죽이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들이며..

이웃에게 무관심한 자들입니다.

[나만 편안하고 내 새끼만 잘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속히 벗어나서 마음에 꿈꾸는 자들이 되라]고..

하나님은 지금 이순간도 말씀으로 일갈하십니다.(히11:1)

교회에 나다니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무능(無能)한 자기와 동격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그런 자들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은 나타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막6:5-6) 
 

하나님의 기적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기의 믿음을..

과감하게 펼치는 자에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믿음을..

조용히 행동으로 나타내어..

기적을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12년 동안 하혈(下血)로 죽다 살아난 여자입니다.(눅8:44)

그런 사람은 말이 필요 없는 사람입니다.

자존심도 내던지고..

죽기 살기로 덤벼든 그 용기입니다.

때로는 몸을 던져버리는 용기가..

믿는 자들에게는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자기의 속에 감춰진 믿음을..

논리정연하게 말로 나타낸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인을 죽음에서 건져낸 로마군 백부장의 믿음입니다(마8: 13)

입술의 고백과 시인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복락을 선물로 받아 누리기도 하고..

구원에 이르게도 합니다.(잠18:4, 20, 롬10:10)

어떤 기적은..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에 의해서 벌어진 사건같으나..

실상 그러한 기적들의 대부분은 사람의 욕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계획된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신약성경 사도행전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바울이 잡혀 로마로 호송되는 도중에 일어난..

배의 파선과 관련하여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생각해 봐도..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행27:25)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적을 불러일으킬 조건이라고 한다면..

어떠한 환경에 놓여있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할 때..

원망이나 불평불만이 아닌..

감사의 기도가 기적을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단6:10)

억울하게 쥐어 터지고 감옥에 갇혔으나..

감사로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였더니..

기적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행10:23-25)

사람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맞닥뜨리게 될..

수많은 문제들이 찬송꺼리로 변하기까지..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의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평상시의 그 말이 곧 기도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그 입의 말에 창조의 능력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