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면책특권입니다.

순악질 의자왕 2006. 6. 27. 08:56
국회의원들은 보통사람들이 꿈도 못 꿀..

엄청난 특혜를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민, 형사상 범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회기(會期)내에는 국회의 동의 없이 연행하거나..

구속수감을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들 가운데에는..

특권을 누리는 그들이 너무나도 부러워 가지고..

그들의 울타리 속으로 못 들어가서 안달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면책특권을 주셨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자기들이 만든 법으로 분에 넘치게 받아 누리는..

그 면책특권보다 나은 면책특권입니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면책의 약속을 받아 간직한 채..

고난의 삶을 이겨 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홍수 속에서 갈증을 느끼는 사람처럼..

물난리 속에서 정작 마실 물이 없듯이..

세상의 풍요 속에서 극심한 빈곤을 못 견뎌 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는 널려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상대적 빈곤에 절망한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하면서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것을 해봐도 저것을 해봐도 시원하게 되는 일은 없고..

숨 막힐 듯한 답답함에 한숨을 몰아쉬는 사람들이..

우리주변에 널려있습니다.

사람이 이 땅의 삶에도 희망을 가져야하겠으나..

새 하늘과 새 땅에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예수 믿는 자들입니다.

예수 없는 세상의 삶에는 약속이 없으나..

예수 안에서의 삶에는 절대자의 절대적인 약속이 있습니다.

그 희망으로 가슴이 부풀어 사는 삶을 영적생활이라고 하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바라보고 사는 삶을 신앙생활이라고 하며..

그 약속들이 실현되어 가는 것을 체험하고 사는 삶을..

교회생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생활을 잘 하는 자들은..

언제나 얼굴이 펴져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사는 것은..

자신이 예수 믿지 않고 있다고..

무언(無言)으로 증거하고 있는 짓입니다.(고후1:18-22) 
 

성경은 하나님이 예수의 피로 도장을 찍어 사람과 맺은 계약문서입니다.

이 계약은 하나님이 자기의 명예를 걸고 지키시는 계약서입니다.

하나님은 명예를 존중히 여기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에도..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을 보면 알수 있는 일입니다.(마6:9)

우리는 또 성경을 대할 때마다 왕의 교지(敎旨)로 받아야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말씀을 대할 때마다..

왕을 알현(謁見)하는 심정으로 받아야합니다.

설교를 멋지게 하려고 왕의 교지를 멋대로 고치고..

언어순화한답시고 왕의 교지를 수정한다고 하면 그게 될 말이겠습니까?

왕의 약속의 가치를 우습게 여기는 자가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람마다 약속의 가치가 높을수록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인정하기 쉬우나..

눈에 보이지 않고 존재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으나 여전히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 함이 없으리로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시34:10)

예배드리는 시간을 줄이고..

노동시간이나 가사시간 또는 여가시간을 늘리자고..

아우성치는 교인들을 보면 속상합니다.

그들은 원수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 자들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받은 좋은 것들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수에게 모두 빼앗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그 모든 쓸것을 필요한 대로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장래에 닥칠 불행을 생각하고..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쌓아둘 것을 채워 주시는 것이 아니고..

재물을 마땅히 쓸곳에 쓸줄 아는 자에게..

더 쓰라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선교하는 자에게 더 부어주시고..

구제하는 자에게 더 부어 주십니다.

그것은 수천 년 동안 계속 이어져온..

믿음의 사람들의 집안의 아름다운 전통이기 때문입니다.

그 전통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회개는 [돌아오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나의 알량한 지식이나 경험을 하나님의 말씀위에 두지 말고..

모든 것에 능치 못함이 없는 그분의 말씀에 복종하면서..

풍성히 부어주신다는 그분의 약속을 붙잡아야합니다.(빌4:19)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으로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두려울 것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 뒤에는..

반드시 축복이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부담스럽고..

그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겠으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좋은 일에 쓰임받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그 믿음은 하나님 앞에 극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내 원하는 대로 내 욕심이 기도로 성취되기를 바라고..

그것이 그대로 되어져 가고 있다면..

그것은 바른 신앙이 아니라..

무속인과 다를 것 없는 종교행위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좋은 계획 속에서 나의 받는 고난이 찬송꺼리가 되기까지..

참고 견디는 것을 인내라고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인정하고 입으로 고백하면서..

삶으로 승화되는 것을..

승리하는 삶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받는 고난 때문에 그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였다면..

반드시 그분이 보상하시는 것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사 62:6-9)

또 고난 중에도 감사할 것은..

쓰임 받은 자를 절대로..

공수(空手)로 보내시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눅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