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믿을 것을 믿고 살자..

순악질 의자왕 2017. 2. 18. 18:33

사람의 병을 고친다는 의사들의 입에서 ‘불치병’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질병에 대한 의사들의 항복문서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병원에서 항생제를 남용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병을 키우고 있습니다.

항생제에 적응하여 살아남는 세균들이 나타나서 의사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데..

항생제에 세균들이 적응하는 기간이 고작 3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세균들을 ‘슈퍼세균’이라고 합니다.

이것들은 그 어떤 항생제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의사들을 괴롭히고 환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

보다 더 큰 문제는 세균들이 항생제에 적응하는 기간은 3개월인데 반해..

슈퍼세균들을 죽일 수 있는 초강력의 신약이 개발되기까지는..

10년의 세월이 소요된다고 된다고 하는 데에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야만..

이 지긋지긋한 질병들을 퇴치할 수가 있을지 생각하면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일부 덜돼먹은 의사들은..

환자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있고..

새로운 질병들이 나타날 때마다..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이고 전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계 각국 수많은 병원 의사들 중에 한국의사들처럼..

환자와 가족들 위에 절대 군림하는 제왕적 의사들은 없을 것입니다.

절박한 심정의 환자들에게 있어서..

의사들의 말 한마디 한마다가 곧 신적권위를 능가할 정도입니다.

우리 주변에 지금 이 시간에도..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어떤 의사들은..

‘불치병’이라면서 ‘몇 개월 후에는 죽는다.’는 사형선고를 내리고 있을 것입니다.

누가 내놓은 우스갯소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 사람들은 젊어서부터 미친 듯이 일하고 돈을 벌어서 집도 사고 땅도 사고..

자식들 교육시키고 은퇴한 후에는 몸이 쇠약해져서 앓아눕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죽기 3년 전부터..

평생 번 돈의 85%를 병원에 갖다 바치고 생을 마감한다는 것입니다.

치료와 경제가 결합되면서 생긴 비극입니다.

이러한 현대의학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근자에 그 대안으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서..

불치병이라고 하는 질병들을 정복해나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질병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만 하면..

쉽게 정복된다고 하는 이론입니다.


나의 증조부께서는 ‘침술의 대가’이셨다고 합니다.

내가 생겨나기도 훨씬 전의 시절로써 다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에는..

돈이 없어서 치료를 거부당하는 민망하고 패악한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내가 어렸을 적에 우리 종조할아버지께서 부친의 뒤를 이어 침술을 행하셨습니다.

증조부와 마찬가지로 우리 종조부께서도 역시..

의료행위에 대한 사례보다도 질병치료가 먼저이셨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를 회상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종조부 댁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종조부의 가정은 그다지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 자랑스러운 조상들을 생각하면 나는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분이 살아계실 적에 나라도 침술을 배웠더라면..

침술의 맥이 끊어지지 않았을 터인데..

지금은 일가친척들 중에 침술을 계승한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렸을 적에 수도 없이 목격해온 침술이었기에..

어떤 질병에는 어디 혈 자리에 침을 꽂아야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쯤은..

대충 알고 있습니다.

또 어깨너머로 배운 이 침술로..

가족들의 응급처치 정도는 무난하게 써먹기도 하지만..

이것을 드러내놓고 시행할 수도 없습니다.

양방의사들이 똘똘 뭉쳐서 ‘돌팔이’로 매도하고..

‘불법의료행위자’로 처벌받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그가 원하시면 그 어떤 질병도 거뜬히 치료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 꼭 복된 인생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장수하지는 않더라도 약간 덜 살고 일찍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오히려 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장 복된 인생은..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선물로 주시는 영생과 상급에 관한 약속을..

굳게 믿고, 마음 중심에 선명히 생기고, 그 약속을 놓치지 않고..

육신의 때를 살아가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때때로 죽음 같은 고난에 던져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을 피하려고 발악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 믿다가 닥쳐오는 고난이..

오히려 생명으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질그릇입니다.

이 질그릇에 보배를 담았으니 곧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인생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연약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께 모두 맡겨두고..

이 요동치는 육신의 때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대범하게 살아가려는 의지가..

우리에게는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