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사기꾼이라고?

순악질 의자왕 2010. 9. 29. 08:29

이 나라는 사기꾼이 미친 듯 춤추는 나라입니다. 

재래시장에서부터 큰 기업에 이르기까지 정상적인 상거래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과일을 좌판에 진열하면서 실제물건보다 지나치게 보기 좋고 많아보이게 합니다.

생선을 진열할 때도 생선 밑에 불룩하게 밑판을 깔고 진열하여서..

실제보다 훨씬 많아보이게 진열합니다.

대기업이라고 다를 것이 없습니다.

과대광고와 허위광고가 난무합니다.

어떤 물건에 1,980,000원의 가격표를 붙여놓고 1백만 원대라고 박박 우깁니다.

목사는 그러지 말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떤 목사는 1백만 원대에 예배당리모델링을 해주겠다고 광고했습니다만..

자세히 알고 보니 거의 2백만 원에 육박하는 비용을 요구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일그러진 잔머리에서 나온 방법을 도입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사기꾼들의 천재적인 재능은 순진한 보통사람들을 절망하게 만듭니다. 

우체국을 사칭하여 사기치는 짓은 이제 고전에 속할 정도로..

온갖 기발한 방법이 다 개발(?)되는것 같습니다.

꽁짜로 휴대폰을 준다고 광고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참 교묘합니다.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자처하는 목사들이..

교회를 지도하고 운용하는 일에 하나님의 말씀대로가 아니고..

세상 사람들의 기발한 방법을 도입하여 적용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마땅치 않습니다.

‘꿩 잡는 게 매’라는 속담처럼..

결과가 좋으면 방법은 어떻든 상관없다는 논리가 팽배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문제에서..

우리 하나님은 결과보다 과정을 더 귀하게 보십니다.

뒤처져 달리던 단거리 육상선수가..

1등에 대한 욕심에 운동장을 가로질러 선두로 나섰다고 해서..

그에게 상을 주고 잘했다고 칭찬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다윗 왕이 법궤를 산속의 아비나답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려 할 때..

실패한 원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레위인들의 어깨로 모셔올려야 할 일을..

불레셋 무당들의 기발한 방법을 도입하여 소구루마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 예수의 사람들은..

이 시대의 문화와 유행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지 말아야 합니다.

고리타분하다느니 시대에 뒤떨어졌다느니 하는 소리에 반응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도 오직 하나님이 예수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중심에 새기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은..

눈앞의 상황을 보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땅에 것에 목말라 하지 말고 하늘의 것에 목말라 해야 합니다.

땅의 것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선물로 주시되 풍족히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사람으로서 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갈증을 느껴야 합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영적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포도주와 젖이 육신에 필요한 것인 줄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영혼의 문제입니다.(사55:3)

말씀 전하는 자를 통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선물을 주시되..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그 복이..

눈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마술은 100% 눈속임입니다.

그래서 마술입니다.

마술을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마술을 진짜라고 설득시키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기꾼들입니다.

사람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귀에게 속해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사기 치지 아니하십니다.

사기를 쳐서라도 교회부흥을 시키라고 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잔치를 배설하고 돈을 벌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잔치를 배설하고 그것을 기회로 삼아 돈을 벌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창조주가 시공간에 갇혀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천사들은 피조 된 존재이나..

하나님처럼 시간과 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도록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된 자들입니다.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시간과 공간 속에 갇혀 육신의 때를 살도록 창조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육신의 때가 지나고 영혼의 때가 오면..

천사들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을 입습니다.

그러니까 물질세계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세계이나..

영적세계는 시간이나 공간의 개념자체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내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생겨나기도 전에..

하나님이 이미 말씀으로 나를 낳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있었던 일들을..

그림자와 모형으로 이 땅에 펼쳐놓으셨다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깊이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진실하십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조급해 할 필요가 없는 것은..

때가 되면 모든 감취었던 것들이 저절로 풀리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분 앞으로 인도되어야 복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게 될 때..

모든 좋은 것들이 저절로 선물이 되어 안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사람처럼 어떤 일을 놓고 거짓말 하거나..

부풀려 말하거나 과장하지 아니하십니다.

오직 진실만 말씀하십니다.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십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