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방
세월이 흘렀구나....
순악질 의자왕
2015. 8. 20. 19:34
이때만 해도 내가 젊었었구나...
머리카락도 새카맣고.. 얼굴도 피둥피둥~ 주름도 없었네 그랴~ㅎㅎㅎ
은빈이...
장난끼가 줄줄~ 흐르던 녀석들이 지금은 숙녀티가 팍팍 나게 자랐는데..
수빈이..
요녀석들이 요때는 예배당에서 내 다리를 부여잡고 앉아서 나무타기도 했었는데..
심성이 곱고 착한 거울이...
이제 고3 학생이 되어 대입 시험을 준비하느라 생고생 중이다.
허이구~
우리 서집사가 이렇게 풋풋했었네???ㅋㅋㅋ
무쟈게 잘 먹더니.. 이것들이 이제 고등학생들이 되더니..
먹는 것이 예전만 못하더라~ 니덜....^^
홍길동 생가터에서 오징어 씹던 생각 안나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