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어느 길로 갈 것인가..

순악질 의자왕 2012. 5. 24. 15:35

이 세상은 물질세계와 비 물질세계가 혼재해 있어서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사람은 육체의 날을 사는 동안 자기가 원하든 원하지 아니하든 간에..

영적존재의 영향을 받으며 육신의 때를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영적 눈이 닫혀있어서 내일 일을 까맣게 모른 채 살기 때문에..

육신의 때를 사는 동안 인도자가 꼭 필요합니다.

그 인도자가 선하신 하나님의 영인가 아니면 원수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는 악한 영인가 하는 것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육신의 때를 사는 사람들은 몇 가지 삶의 방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길고 아름다운 영혼의 때를 위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사는 인생이 있는 반면..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자의(원수마귀) 인도와 조종을 받고 있는 인생이 있고..

또 잡아먹히기 위해서 생겨난 짐승처럼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육신의 때를 되는 대로 마구잡이로 사는 인생도 있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인생은 크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약육강식의 세계, 정글의 법칙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있는 세계에서..

오직 눈앞의 것 만을 바라보고 사는 인생이 있습니다.

본능에 의지하여서만이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상대방을 죽여 도태시켜야..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탈취하여 내 것으로 삼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짐승과 다를 바가 없는 인생으로서 한마디로 비루한 인생입니다. 
 

두 번째로 원수마귀의 사주에 의해 그의 노예처럼 사는 인생입니다.

영적세계에 대하여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접근해 오는 영들이 자기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영인지..

악영향을 끼치며 인생을 좀먹는 영인지 분별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평생 남에게 못할 짓만 일삼다가 비참한 인생말로를 맞이하는 인생입니다.

원수마귀에게는 악한 것만 가득하기 때문에 그에게서 결코 좋은 것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더러운 그 영의 악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 인도자에게서 그 어떤 좋은 것도 나올 수가 없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생명이 있고 복이 있는 줄로 착각하고..

그들을 추종하면서 그에게 자문을 구하고 그의 말을 청종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탕발림 뒤에는 치명적인 독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귀신들을 주인으로 섬기는 저급한 무당들과..

또 마귀와 그 추종세력들의 비호아래 그 악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세계 여러 고등종교의 영적 지도자로 자처하는 자들입니다.

또 그들 외에..

기독교를 빙자한 이단사설의 창설자들과 그들의 영향을 깊이 받은 교주들입니다.

러므로 육신의 때를 가치 있고 아름답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영들 분별하는 능력으로 육신의 때를 살아야 복입니다. 
 

세 번째로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육신의 때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무능한 자기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그 종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그 말씀을 따라 인생의 때를 살아가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앞서 말한 ‘본능에 의지해 인생을 폼 나게 살아보려는 자들과..

사단의 영에 의지해서 인생을 신비롭게 살려는 자들’로 부터 수시로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는 자들은 저들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피난처이시고 힘이심으로 이들의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기 때문입니다.(시46:1)

처음에는 저들의 공격이 성공하는 듯 하여도..

결과는 처참한 패배와 굴욕을 가져오는 실패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로다’..

이 약속은 그를 신뢰하는 자들에게 세상 끝날까지 유효합니다.(시46:10) 
 

기독교의 핵심은 배타적인 데에 있습니다.

배타성을 잃어버린 기독교는 더 이상 기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마음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어떤 이상과 목표를 두고 서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면..

그 길을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건 커다란 착각에 불과합니다.

동상이몽(同床異夢)일 뿐입니다.

인생이 생명과 복을 선물로 받아 누리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뿐인데..

그 유일한 관문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요14:6)

그는 양의 문으로 일컬어지는 분으로써 복된 인생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유일한 문(門)입니다.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강도요 절도라고 친히 말씀하신적도 있습니다.(요10:1-10)

오직 인생은 그를 통하여서만이 영원한 생명과 복을 공급받게 되기에..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