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을 위하여..
진자는 이긴 자의 종입니다.(벧후2:19)
어떤 싸움이든 싸움에서는 무조건 이겨야합니다.
그러나 비열한 방법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고 정당한 방법으로 이겨야합니다.
전쟁에서 지면 치욕을 당하고 모든 좋은 것들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합니다.
국가 간의 전쟁에서도, 민족 간의 다툼에서도 반드시 이겨야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는 더욱더 이겨야합니다.
타협이 중요하기는 하나 타협이 되지 않을 때는 꼭 이겨야합니다.
그런데 이기는 게 장땡이 되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부부간의 다툼이 그것입니다.
부부싸움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젊은 날에는 목숨 건 듯이 맹렬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어리석은 모습이고 미련퉁이 같은 일이고 안타까운 문제입니다.
타협과 양보가 쉽지는 않지만 꼭 있어야 할 덕목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얼굴에 주름이 깊어질 무렵에는..
누가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서로 져주려고 합니다.
예뻐서가 아니라 미안하고 측은해서입니다.
상대가 그동안 많이 양보해주고 져주었던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한다면서 목사와 싸워서 이기려고 하는 교인들이 더러 있습니다.
교회에서 교인들 간에도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자고 덤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사와 싸워서 이기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게 버릇이 되면 하나님과도 싸워 이기겠다고 덤빕니다.
아무리 승부욕에 불타는 사람도 하나님께는 무조건 져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항복한 자들은 치욕은커녕, 이기신 하나님께로부터..
금은보화가 눈앞에 쏟아져 내리고 모든 좋은 것이 한없이 선물로 내려옵니다.
하나님께 져드리는 일에 이골이 난 사람들은..
일생에 걸쳐 분에 넘치는 복을 받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생활은 영적전쟁입니다.
이 싸움은 어렵고도 쉬운 전쟁입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적과의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능력도 없는 자기 자신을 능력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덤비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따라 전진할 때에 백전백승할 수가 있습니다.
환란이 왜 옵니까?
원수마귀의 핍박이 그렇게 올수 있습니다.
환란이 올 조짐이 보이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기도로 도움을 요청하고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육신의 날이 다하기까지 믿음을 놓치지 아니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려는 열정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게 되고 영적전쟁에서 끝까지 이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힘써 노력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이름을 높여 영화롭게 하십니다.
성전에서 만나주시고 기도하는 소원들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시온은 하나님의 품을 뜻합니다.
말씀에 착념하고 시마다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께 아뢰는 자들을..
그 강하고 능하신 손으로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의 소원을..
들으시고 헌신을 받으시되 향기로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반드시 깃발이 높이 세워지기 마련입니다.
군대 장군들이 머무는 막사에 장군깃발이 올라가 있으면..
장군이 막사에 계시다는 표시입니다.
장군기가 내려져 있으면 장군이 외출하여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다는 표시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 속에 계시면 여호와의 깃발이 펄럭이는 것과 같이..
그 사람의 얼굴에 기쁨과 즐거움이 나타나 있기 마련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가 하신 큰일을 믿어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 사람 속에 성령이 임재하여 계시는 것입니다.
영생의 구원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선물, 즉 은혜로 얻습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사람의 노력이 필요치 않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받게 되는 하나님의 복은..
율법을 시행함으로서의 거룩한 노력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율법으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습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이 오는 게 아닙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영생을 얻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거룩한 생활의 지침서이기에, 우리는 율법을 행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세상에 나타내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영적생활을 하기 원하는 성도들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변함없이 사랑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또한 전능하신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를 가장 안전하고 좋은 인생길로 인도하시면서..
시시때때로 복을 내려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 해 동안도 주께서 맡기신 일을 충성스럽게 수행하며..
교회생활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행복이 넘치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