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성취와 기준..
에스더라는 이름은 별이라는 뜻입니다.
별보고 점을 치던 페르시아의 점성술에서 기인한 이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원래 하다사라는 이름이었다는데 모르드개가 에스더로 바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닷사라는 이름은 화석류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화석류나무는 불멸과 영생을 의미하기도 하고..
결혼식 때에 신부의 머리를 장식하는 화관을 만들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화석류 나무는 가지를 꺾어다 땅에 꽂아도 뿌리를 내리며 살아나는 나무입니다.
화석류 나무는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 할 때..
전쟁에 출전할 만한 나이의 사람들 숫자가 60만 명이었습니다.
바벨론에 멸망당해서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만 4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레스 왕의 칙령에 따라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숫자는..
42,360명뿐이었습니다.(에스라 2장 64절)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갔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방나라에 살면서..
그쪽 문화에 철저히 동화되어버렸던 것입니다.
극히 일부의 경건한 사람들만 폐허가 되어있는 고향땅에 돌아온 것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곳에서 현실에 안주하는 길을 택하였던 것입니다.
수십 년 동안의 노력으로 이루어놓은 부와 명예와 안정된 삶을 하루아침에 버리고..
짐을 챙겨서 폐허가 된 조상들의 고향땅으로 가서..
모든 것을 쏟아 붓고 개척하여야 하는 고된 생활을 선택한다는 것은..
여간 결심과 보통의 헌신적인 신앙심으로는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의 뜻에 따라 떨쳐나섰던 귀환자들은..
칭찬받아 마땅한 용기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신 그 큰일(십자가 희생)을 믿고..
예수를 구주로 영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명령을 따라 육신의 때를 살아가겠다고 결심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있을까말까 한 숫자이기에..
독실한 그리스도인들은 귀하고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믿는 것은 내 의지만 가지고는 어렵습니다.
세상문화에 쉽게 동화되고 세상 것에 푹신 젖어 살면서 영적생활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구약성경은 율법서,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도 대칭적으로 역시 복음서, 역사서, 서신서, 예언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율법서 5권, 역사서12권, 시가서 5권, 선지서(예언서) 17권, 합 39권이고..
신약성경은 복음서 4권, 역사서 1권, 서신서 21권, 예언서 1권,
총 27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구약의 예언서는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모두 성취된 예언내용의 기록들입니다.
구약성경의 예언서를 빗대어서..
오늘날의 어떤 사건이나 미래의 있어질 일들을 말하는 것은 예언일 수가 없습니다.
자기 속에서 나온 사적인 생각이나..
아니면 사악한 영의 유혹에 의한 점괘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떤 사람들이 구약성경의 예언서를 빙자하여..
교묘한 말로 사적이고 개인적인 앞날의 일들을 이야기하여 현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약의 예언서를 인용하여..
국제적인 분쟁이나 경제적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언이 아닙니다. 사악한 영에 의한 점괘라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BC400경부터 AD원년까지를..
신구약 중간기라고도 하고 암흑기라고도 하고 침묵기라고도 일컬어집니다.
1천년을 참고 또 참으셨던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서 잠시 손을 떼신..
이 기간에 있어질 세계적인 사건들을 다니엘 11장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예언들은 한국의 남북관계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동해 서해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닙니다.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과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적이고 개인적인 미래의 일들과 개인적인 소원들을..
기도로서 알아낼 재료로 사용될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세계적인 제국 페르시아와 헬라의 전쟁이야기와..
알렉산더대왕의 세계정복과 그 교만의 뿔이 꺾임과..
카산더, 셀레오쿠스, 프톨레미, 리시마커스의 이야기이며..
그중에서도 셀레오쿠스와 프톨레미의 패권다툼으로 인한 극심한 피해가..
유대인들에게 몰아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손을 떼시면 끔찍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말씀의 예언과 세계의 역사 속에서 교훈으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입니다.
은혜의 때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모든 좋은 것들을 은혜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생각과 의지와 상관없이 마구 돌라가고 있습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에서나 있을법한 끔직한 사건사고들이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 불법한 장면들을 바라보면서 의로운 롯의 심령이 날마다 상했던 것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독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이 상하고 있습니다.
이 살벌하고 끔찍한 세상에 사랑하는 자손들을 버려두고 먼저 떠날지도 모르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육신의 때를 살아가야 할..
사랑하는 자손들과 믿음의 후손들을 안보하여 주시고 생명싸개로 감싸주시고..
바른 인생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일 것입니다.
근자에 정치권력에 의해 국민들을 길들이려는 시도가 교묘하게 자행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정치권력의 국민 길들이기에 강력히 저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