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순악질 의자왕 2015. 11. 11. 16:43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몸속에 저장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귀로 듣고 끝나면 지식이 되고 그것이 삶이 되지 못하고 대뇌에 머물면 재앙입니다.

그런 교인의 특징은 교회에서 끊임없이 시비를 걸어 문제를 일으키고 교회를 소란스럽게 합니다.

그러다가 교인들 간에 서로 원수가 되게 하고 나중에는 당을 지어 교회를 갈라지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아멘하여 먹으면..

영이 새로워지고 혼이 건강해지고 육체도 고쳐집니다.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먹어서..

뼈와 골수와 근육과 모세혈관과 모든 신경조직과 세포까지 젖어들게 해야 비로소 복이 됩니다.

그렇게 말씀을 먹으면 암세포까지 철저히 파괴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질서를 새로이 바로잡는 창조적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을 뿜어내는 편지입니다.

그 말씀을 읽거나 귀에 들릴 때에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을 따라 말이 되어 운동하여 비로소 기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롬10ㅣ17)

하나님의 말씀이 영이고 살리는 것입니다.

살리는 일에 육의 노력은 무익합니다.(요6:63)

그래서 믿는 사람마다 간난 아이처럼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기만 하면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육신의 때를 다 건너기까지 문제가 없을 수 없습니다.

문제마다 그것이 사람을 죽이려고 위협하고 있는 것 같지만..

믿는 사람들은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말씀을 먹는 자들마다 다양한 문제 속에서 건짐 받기 때문입니다.(벧전2:2, 시107:20)

 

천하에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없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다 시들고 소멸하고 변하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있다고..

하나님이 이미 옛날에 선언하셨습니다.(시40:7-8)

그런데도 오늘날 수많은 인생들이 이러한 하나님을 외면하고 저버린 채..

야비하고 비열한 우상숭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누구든 하나님을 의지하면 소멸되지 아니합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수천 년 동안 한결 같이 변치 않는 그 약속을 외치는데도..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가 이러이러하니..

이해하시고 우리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기도입니다.

우리의 정당하고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복종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인간들이 머리를 맞대고 교묘히 쥐어짜서 고안해 낸 제도나 규칙이 아무리 훌륭해 보여도..

그것은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한 번 내신 약속의 말씀은..

물질세계가 산산이 부서져 가루가 되는 그날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좋은 일에 그릇으로 쓰시려고 사람을 말씀에 붙잡히게 하십니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의 좋은 일에 그릇으로 쓰임 받으면서도..

괴로운 일들이 겸하여 덤벼드는 경우도 생깁니다.

바울과 실라가 점하는 귀신들려 자유는 없고 고생만 하는 여자노예를 구해주는,

그런 좋은 일을 하고도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기막힌 일을 당합니다.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 처량한 몰골로 기도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세상 사람들 눈에는 정신이상 증세의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일이 또 다른 여러 사람을 구원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역사가 되게 하십니다.(행16:16-34)

이처럼 말씀에 붙잡혀 사용되던 중에 때로는 경멸을 받기도 하고..

수치와 모멸감을 뒤집어 쓰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셔서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이같이 그리스도와 그 복음을 위하여 받는 고초들은..

장차 그 나라에 가서 받을 상과 비교할 수 없이 작은 것들입니다.(행20:32)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주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거머쥐고 살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께 붙잡혀 그분의 일에 쓰임 받으며 육신의 때를 살아야..

비로소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왕의 교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맡은 자들이 왕의 교지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 생각에 따라 멋있게 고치거나 중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간단히 요약하거나..

제멋대로 재미있게 각색하여 부연설명을 자행할 경우 그날에 책임추궁을 면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받는 자들이 재미없고 딱딱하다고 해서..

요리하듯 다른 것을 끌어다가 이것저것 마구 섞어서 하는 설교를 듣기 원한다면..

그런 행태들 또한 그날에 책망을 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슨 말씀을 하시든지 선포된 말씀 그대로 아멘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고후1:20)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입니다.

그 말씀은 생명이고 복이고 기적입니다.

어떤 말씀이든지 떨리는 자세로 받아야합니다.(렘23:9)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대로 복종해야 합니다.(요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