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헌금에 대하여..

순악질 의자왕 2022. 12. 20. 17:42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은..
연보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하고 교회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내가 바치는 연보가 이웃에게 기쁨이 되었다면..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 결과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여야 합니다.
내가 바치는 연보가 주와 복음을 위하여 사용되었다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성전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진행되었습니다.
신약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진행됩니다.
구약에서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화목제와 속건제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번제는 제물을 태워서 드리는 제사로서 헌신을 뜻합니다.
소제는 곡식으로 제물을 삼아드리는 것으로서 피가 없는 제사입니다.
속죄제는 죄 사함을 위한 제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제사입니다.
화목제는 속죄제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였기에..
감사의 뜻으로 감격하며 드리는 제사입니다.
속건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성스러운 물건에 손을 대는 불경죄를 저질렀다가..
나중에 깨닫고 회개함과 동시에 그 성물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드리게 되어있고..
또 남의 물건을 훔쳤다가 깨닫고 돌이키면서..
오분의 일을 더하여 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이와 같이 구약에서는 성전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신약에서도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이루어집니다.
십일조와 감사예물과 주정헌금이나 월정헌금..
그리고 특별헌금을 통하여 이웃을 돕거나 하나님 앞에 헌신하며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보를 연보답게 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기본입니다.
그런 후에 개운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게 마음이 이끌려서 살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연보를 소홀히 하게 되고..
하나님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이웃을 돌아보지도 아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악행의 날들이 수천 년이었습니다.
선지자들을 보내고 또 보내면서 하나님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셨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 형벌의 한계가 왔고..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온 민족이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수천리 길을 짐승처럼 끌려가서..
온갖 수모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유다족속들은 정신이 번쩍 들어서..
우상숭배의 길에서 싹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말라기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그 모든 행적들을 지적하며..
[침묵의 길로 들어서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훼방하고 패역하고 배반으로 일관하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침묵으로 일관하기 시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게 신구약 중간기라고도 하고 침묵기라고도 하고..
암흑기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는 400년의 생지옥과 같은 이스라엘의 고통의 때입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모든 죄인들을 단번에 구속하셨습니다.
단 한번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써 모든 사람의 죄 문제를 끝내셨다는 소리입니다.
이보다 더 큰 사랑과 은혜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은 무조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선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가장 극적으로 나타나고 표시가 되는 것이 바로 연보입니다.
즉 교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십일조와 각종 헌금과 여러 가지 봉사와 헌신입니다.
이것을 잘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고..
담대한 믿음을 얻으며 확신에 찬 기도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응답으로 인한 기쁨과..
좋은 것들을 선물로 받은 즐거움을 크게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와 복음을 사랑하는 자들은 교회생활에 활력을 얻고..
사람 난 기쁨을 사모하며 전도할 마음과 열정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못하는 사람은 헌금이라도 풍성히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