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에도 귀신이 있다.
이 세상에는 원수마귀에 속해있는 사람이 있고..
거기에서 탈출하여 예수 안으로 건너온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가 오면 알곡과 쭉정이가 분리되듯이..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확연히 드러날 것입니다.
교회에 모여서 한자리에 앉아 찬송가를 부르며 예물을 드리며 봉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그 현장에 함께 있어도 가짜가 있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겉으로는 구분이 잘 안되어도..
행동을 세심히 살펴보면 금방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안을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틀림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진짜입니다.
사사건건 하나님을 반대하고 거역하고 훼방한다면..
그는 틀림없이 가짜입니다. 마귀의 자녀가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교회는 옛날 이스라엘의 회당과 같은 곳입니다.
교인들은 장차 천국을 상속받기로 약속을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육신의 때가 존속하는 한 임시로 천국의 백성입니다.
백성이라면 그 위에 반드시 왕이 있어야 합니다.
육신의 때를 살아가는 동안 왕명을 따라 복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왕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왕을 거역하고 살아남을 자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다윗에게는 열아홉 명의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죽음을 앞둔 시점에 솔로몬을 극적으로 왕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오른 솔로몬은..
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을 용서하지 아니하고 모두 죽였습니다.
왕권을 거역하고 훼방하는 자들을 용서하는 왕은 절대 없습니다.
사람들은 예배당에 들어오면 귀신이 저절로 사라지는 줄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배가 아프다며 성경책을 배위에 올려놓기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불면증과 흉몽에 시달리면서..
머리맡에 성경책을 가져다 놓고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귀신은 성경책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귀신은 예배당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오랫동안 교회에 출석하였고..
나름대로 믿음이 독실하다고 여기고 굳게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수마귀는 자기 백성들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건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중에 연약하여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 자들을 건드립니다.
쭉정이와 알곡은 같은 장소에 함께 매달려 있습니다.
알곡이라도 껍질과 겨 역시 함께 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쭉정이는 알곡과 철저히 분리됩니다.
껍질과 겨 역시 깨끗하게 분리됩니다.
알맹이는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와 껍질과 겨는 버려집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피로써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말씀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하나님의 편에 서서 고난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사람의 눈에 언뜻 하나님의 사람인 것 같이 보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하고 자기의 생각이 중심이 되고..
제 생각이 기준이 되고 자기의 사상과 이념이 잣대가 되어서 원수들의 쪽에 서고..
하나님에 대하여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훼방하고 비난의 대열에 동참합니다.
이런 자들을 가리켜 성경은 쭉정이라고 일컫고..
그러한 자들을 가리켜..
바람이 불 때에 순식간에 날아가는 겨와 같은 존재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께 대하여 반대하고 싫어하며..
제 고집대로 행하려는 사람들은..
원수마귀와 그 졸개들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것입니다.
진실로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은..
영적전쟁에 나선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우리의 영적전쟁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씨름과 같습니다.
이 싸움은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하셨습니다.(엡6:10-12)
세상 정치와 권세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을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정치인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육신의 때에 영적생활에 방해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모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전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왕의 명령으로 인식하고 그 말씀을 따라 복종하며..
세상을 살아나가는 인생길에 대하여 소개하고 권면하고 독려하는 일입니다.
주께서 피로 건설하신 인생길을 걸어가는 자들마다..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