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사명을 받은 자들은..

순악질 의자왕 2014. 10. 30. 21:39

사람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기 전에는..

이 세상의 삶이 전부인줄로 여기고 살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후에는 그 삶의 목적과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육신의 때가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인생이란 육신의 때는 실체의 시대가 아니고 그림자의 시대입니다.

실체는 저 하늘나라에 있는 것입니다.

지금 그림자 시대인 육신의 때는..

실체의 시대인 저 나라에 가서 결산을 보아야 할 중요한 일을 준비하는 때입니다.

지금은 장사하는 때입니다.

어떻게 장사하여 어떻게 많이 남겼는가 하는 회계(會計)의 때가 있는데..

그때가 바로 영혼의 때이고..

그것이 곧 실체인 천국이 눈앞에 찬란히 펼쳐지는 때입니다.(눅19:11-27)

그러기 때문에 육신의 때를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육신의 때 이 세상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성공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그러다가 실패하면 좌절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인생을 강제종료하려는 생각도 합니다.

이게 믿음 없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주님은 이 세상을 ‘음란하고 죄 많은 세상’이라고 진단하셨습니다.(막8:38)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음란과 우상숭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음란의 근원이 우상숭배라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상숭배란 종교적 음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알고 그분만 섬기고..

그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과 복 주심을 바라고 그에게 감사하고..

그 앞에서 즐거워해야 할 인간들이..

그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을 신으로 모시고 섬기는 것 자체가 음란입니다.  
 

네팔에는 쿠마리라 이름 하는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쿠마리는 네팔어로 ‘살아있는 여신’이라는 뜻입니다.

네팔에서 살아있는 여신으로 추앙받는 쿠마리는..

네와르 족 중에서도..

석가모니의 성(姓)인 샤캬(Shakya)성을 가진 여자 아이 중에서 선택됩니다.

네와르 족 여자 아이가 신으로 선택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네팔에는 다양한 종족의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에 ‘네와르 족’이 바로 이 쿠마리를 신봉하는 것입니다.

쿠마리로 선택되면..

신화 속에 탈레주 여신이 현현(泫泫)한 신(神)으로 숭배 받게 됩니다.

쿠마리는 전형위원회에 의해 뽑혀지는데..

이 전형위원회는 승려, 왕실의 점성술가, 브라흐만 등의 원로들로 구성되어 있고..

의견이 만장일치가 되어야만 쿠마리로 간택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가증스럽기가 이를 데 없는 짓입니다. 
 

중근동의 바알과 아스다롯의 신화에 나오는 바알은 ‘비와 이슬의 주인’이란 뜻입니다.

바알신화에 보면, 바알은 매년 ‘황폐의 신, 죽음과 흉작의 신 모트’와 싸웁니다.

그런데 바알은 모트와의 싸움에서 번번이 패배하여 죽습니다.

바알이 죽으면 7년 동안 흉년이 들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바알이 반드시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바알의 여동생이자 배우자인 아나트가 해마다 모트를 죽이고 바알을 되살립니다.

이것이 지저분한 바알신화의 핵심적 한 부분입니다.

이 사악하고 간교하고 기증스러운 신화를 굳게 믿고..

바알을 적극적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바로 우상숭배자들입니다.

바알과 아스다롯은 음란한 종교입니다.

제사를 마친 후에는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신 후에 춤을 추면서 놀다가..

남녀가 서로 어울려서 광란의 섹스파티를 벌이는 것입니다.

그런 습관들이 오랜 세월 지속되면서 그것이 훌륭한 전통인양..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세속에 대하여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라고 선언하셨던 것입니다.(막8:38)

가짜 신을 섬기면서 못된 짓을 하는 무리들이라는 소리입니다.

육신의 삶의 풍요를 위하여 자식마저도 바알에게 인신공양 할 수 있는..

악한 양심들이 세력을 잡고 좌지우지하는 세상에서..

오로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만 인정하며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서 만이..

구원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종교적 배타성을 비난하고 모욕을 주며..

무자비한 적개심을 품고 바라보는 자들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들이 두려워서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약속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은..

그날에 영원한 치욕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아서 육신의 때를 잘 보낸 사람들은..

그날에 그 영광이 별과 같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막8:38, 단12:2-3)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은 육신의 만족을 위하여 살지 말고..

영혼의 때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똑바로 인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의 자세를 갖추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로 인식이 되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하고..

명령이 된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자세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하고 자기의 사적인 생활은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명을 받은 자는 자기 일을 하나님께 맡겨두고 오직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가 육신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넘치게 안겨주십니다.

말씀을 따라 경기하는 자세로 사명을 감당하면..

그날에 큰 칭찬과 함께 영광의 상급도 주십니다.(딤후2:3-5, 계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