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3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들..

2025년 6월 15일 주일..하나님께만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만 복이 있습니다. 모든 좋은 것들이 다 하나님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어떤 곤란이 눈앞에 펼쳐져도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고..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하나님의 눈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하나님께서는 감격하셔서 이것저것 따지거나 물불가리지 않고 감싸 안아 올리시고..암탉이 그 날개아래 병아리들을 불러 모아 감추듯이 그 품에 감추셨습니다. 시편 69편과 70편은..사악한 원수들을 향한 분노와 저주를 내용으로 한 토로기도의 일부입니다. 시편 71편은 악한 인간들에 대한 환멸을 뒤로하고..그 눈을 하나님께로만 곧게 두고 그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그대로 하지 아니하면..

2025년 6월 8일 주일..사람이 세상을 살다 보면 늘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예기치 못한 사건이 주변에서 생기기도 하고..뜻하지 않게도 주변 환경이 고약하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황스럽게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조차 인생길이 꼬이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나의 인생길을 하나님이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인도하고 계시다고..믿고 살아가고 있는데도..어떤 때는 내 인생길에 하나님이 과연 계신가? 아닌가? 의아해 할 수도 있습니다. 평탄하기만 할 줄로 여겨지던 인생길이..어느 순간 일상을 사정없이 무너지는 환경으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왜 이러는 것입니까? 천지를 지으시고 만물을 조성하시고 사람을 그 손으로 만드시고..먼저 생겨난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통치자로 세우셨다는 하나님께서..

지금은 전쟁의 시대..

2025년 6월 1일 주일..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 편안하게 여행하듯이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향해 모든 것을 반대하며 대적하는..가나안 족속들을 쳐부수고 들어가 그 땅을 쟁취하라는..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받아 들어간 것입니다. 가나안 족속들과 미디안 족속들과 모압과 암몬 족속들은 모두..원수마귀의 하수인들이기에 그들을 모두 쳐부수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자손을 가리켜 하나님의 군대라고 일컫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는 그 모든 전쟁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통솔하는 총사령관은 지도자 여호수아였습니다. 여호수아라는 이름은 히브리 식 이름이고 예수라는 이름은 그리스 식 이름입니다. 그들은 모세와 여호수아의 인도에 따라..애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