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침례)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마음에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는 말은 그와 연합하였다는 소리입니다.
연합이라는 말은 하나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육신적인 일이 아니고 영적인 문제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세계입니다.
지금 내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으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서 내가 그와 연합한 것입니다.
율법을 계명으로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종인 천사의 손으로 전해진 율법을 계명으로 받았지만..
오늘날 예수 믿는 우리는 상속자인 아들에 의해 전해진 복음을 계명으로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를 통과함으로써 세례를 받은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받는 세례의 모형이고 그림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령한 음식을 40년 동안 먹었습니다.
그것은 새벽마다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입니다.
또 신령한 음료를 마셨는데 그것이 반석에서 쏟아져 나온 물입니다.(출17:1-7, 민20:2-13)
이것 또한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생명과 복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그의 말씀은 그의 육체를 뜻하고 그의 말씀은 만나와 같습니다.
그의 흘리신 피는 참된 음료입니다.
그의 피를 믿는 사람들은 인생의 모든 갈증을 그에게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인생은 육신의 때에 종종 좋은 일을 만납니다.
그 말씀을 따라 살면 가난하고 허기진 사람이 부하게 되고 좋은 음식을 만난 것처럼 즐겁고 힘을 얻습니다.
육신의 때에 부딪치는 모든 문제들과 갈증을 푸는 열쇠도 그의 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세속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 생각으로 말하는 것이 세속적입니다.
영적생활이 하나님을 향하여 서지 못하면 정욕적인 것이 됩니다.
신앙생활이 우상숭배적으로 흘러버리면 간음과 같습니다.
원망하는 짓은 마귀적입니다.
사람의 배후에서 원망하도록 충동질 하는 자가 마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에서 과감하게 돌아서는 결단이 세례(침례)입니다.
흔히 교회에서 어떤 문제를 놓고 서로 의견을 나눌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의견을 따라 다수결로 결정짓는 짓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눈에 악행입니다.
하나님의 좋은 계획을 앞에 두고도 인내로 기다리지 못하고..
얄팍한 사람 생각으로 일처리를 하려고 하는 짓입니다.
강청하는 기도로써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을 변개시키려 드는 행위야말로..
멸망받아 마땅한 악행입니다.(고전10:5, 민14:1-35)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세속적인 생각과 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런 모든 일은 오늘날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거울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우리는 사람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이해가 냉큼 안 되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루어져야 올바른 신앙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라는 이유로..
성경말씀이 아닌 가르침을 따라 교회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간음과 같습니다.
그것은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잘못된 교회생활일 뿐입니다.
그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이겠습니까? 공개적으로 드러난 이단들입니다.
세례받는 사람들에게는 이와 같이 사람생각을 똥처럼 내어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생활이 부담스럽고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자유도 없고 억압만 있다고 불평합니다.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교회생활을 이렇게 하다가는 머지않아서 살림을 말아먹을 것 같다고 합니다.
교회생활이 어렵고 힘들다고 불평불만을 마음에 품게 되면서 자연스레 원망이 쌓이게 되고..
마침내 입을 열 때마다 그것이 폭발하듯 쏟아져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까지 기운이 빠지게 하고 교회의 분열과 흩어짐을 조장합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마귀짓입니다.
세례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믿으면서..
앞으로 닥칠 고난을 두려워 하지 말고 고난을 향한 처연하고도 비장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고전10:13)
우리의 신앙생활은 결코 편안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만드시 생명이 있습니다.
세례(침례)받는 자들은 뒤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오직 거친 물결이 일렁이는 바다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면 꼭 죽을 것 같지만 결코 죽지 않습니다.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면 반드시 살아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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