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에서 일곱집사를 세웠을 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이어야]하고.(행6:3)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딤전3:8-9)
그리고 바울선생은 디모데 전서를 통하여 말씀하기를..
[일구이언 하는 자]..
[술에 중독 된자]..
[이익을 위해서 더럽게 행동하는 자들]에게..
집사직분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집사는 참소하는 짓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했습니다.
하고 싶은 짓을 모두 하고 다녀서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여집사님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남집사님들은 한 아내의 남편노릇을 잘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잘 다스리며..
자기 집안을 잘 돌아볼줄 아는 역량을 가져야했던 것입니다.
또한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집사라고 해서 다같은 집사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딤전3:8-13)
목사의 세계에도 같은 목사의 직분을 가졌다고 해서..
다같은 목사가 아닙니다.
분명히 서열이 있고 지위가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좋은 것이고 이시대의 최고의 가치]라는 헛소리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 민주주의가 발을 붙여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지위와 서열은 꼭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선한 법에 의한 독재는 최고의 선이고 가치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는 성경이 독재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또한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는다는 약속입니다.
사람마다 죄책감에 눌려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그토록 노력하나..
순간순간 수도없이 넘어지고 자빠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과연 응답이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 되고..
잘한 것이 하나도 없는 자신을 돌아볼때..
기도응답에 대한 깊은 회의감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기도응답은 틀림없이 있건만은..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우리가 예수이름으로 기도할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꼭 들어 주시건만..
자기스스로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순종은 믿음없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담력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집사의 직무를 잘한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당당합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귀기울여 주시고 응답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서리집사의 의미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님들은 사도들이 안수하여 임명한 항존직이었습니다.
그 일곱집사님들은 오늘날 교회 집사님들과 같은 집사님들이 아니었습니다.
교회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제들을 물질로 돕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 일곱 집사님들 수하엔 또 수많은 부하(?)들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만명이 넘는 예루살렘교회에는..
먹고살기 어려운 과부와 고아도 많았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고아와 과부들을 일곱명의 집사님들이 전적으로 관리할수도 없었을 뿐더러..
모아진 헌금을 수거하고 적절하게 배분하는 일을..
단 일곱사람이 도맡아서 했다고 보기엔 무리라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에서도 이번에 서리 집사님들을 임명했습니다.
집사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여겨서 임명했던 것은 아닙니다.
집사로 불리기에 미흡한 부분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로 임명했던 것은..
그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님들을 모델로 해서 배워나가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사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하는 것이며..
어떤 덕목을 갖추려고 힘써야 하는지를 가르치려고..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집사님들을 따로 불러모아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엄청나게 행복합니다.
훈련받을 자세를 갖추고 덤비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요..
쫓아내려가서 꽉 안고 뽀뽀를 해주고 싶을 만큼 이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하신 말씀이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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