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왕앞에 얼굴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순악질 의자왕 2016. 1. 13. 22:09

인생은 어느 한 날의 영광을 목적하고 있어야 품격이 있는 인생입니다.

그 푯대를 놓쳐버리고 사는 것은 헛된 인생입니다.

목적의식이 없이 올바른 인생을 경영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한평생 땅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가치 없고 무의미한 인생입니다.

믿음 있는 사람들은 그 날이 오기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 천국을 바라보고 살려는 자세를 확실하게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예배도 자세가 좋아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자세를 어떻게 갖추어야 합니까?

마음과 몸과 물질로 헌신하되 미리 준비해서 드려야 합니다.

예배란예를 갖추어 절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예법에 맞게 그 앞에 절하고..

그의 말씀을 받들어 굴복하는 자세를 일컫는 것입니다.

인생은 차원이 다른 몇 차례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영적세계의 영원한 나라에 안착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두 번째의 과정 중에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이때를 성공적으로 살아 내기 위해서 성령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합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들은 영으로는 이스라엘의 후손입니다.

육신적으로야 야곱이라고도 하는 이스라엘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방인일 뿐이지만..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를 통하여서는 영적으로 이스라엘의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아브라함의 복..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복이 무엇입니까?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주저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고 하신 그 복입니다.(12:3)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그 복을 주십니까?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가 있는 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물붓들이 부어주셔서..

내가 너의 절대적이고도 강력한 우군이다라고 보증하시고..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마음을 감동하셔서 중심에 떠오르는 생각에 따라 말할 때마다..

그것들이 현실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고전12:7)

사람이 술에 취하면 말하는 게 달라지고 행동하는 게 달라지듯이..

성령에 취하게 되면 입의 말이 달라지고 행동도 달라집니다.

땅에서 살고 있지만 하늘의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면의 세계를 바라보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에서 살면서도 하늘에서나 있을법한 기이한 것들이..

생활 속에 수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은 내가 잠잠할 때 나타나시게 됩니다.

내가 살아서 내 속에 있는 자아가 꿈틀거리며 스스로 자신을 높일 때는..

나타나지 아니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나도 함께 죽으면..

나는 저절로 낮아지고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고 독자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교만이 머리를 쳐들게 됩니다.

성령에 이끌리고 굴복당하는 것이성령 충만입니다.

성령에 충만하게 되면 기적은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자 소원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성령에 이끌리는 것이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4:1-13)

영적사람들은 고통이 온다고 해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 후에는 반드시 권능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성령에 장악당하는 만큼 그에게서 권능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존귀한 자일수록 개인을 위해서 성령에 장악 당하기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꺼이 장악당합니다.

그런 사람이 주와 복음을 위하여 헌신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함께하시고..

감동하시고 감격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을 즐거우시게 하는 그 사람도 영화롭게 하십니다.(4:14-15)

 

지금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철저히 무시되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늘을 우러러 보며 살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진화론을 바탕에 깔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는 십자가의 길을 고수하지 못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 자체가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극히 어려운 일이기에..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소리입니다.

성경의 기록이 기준이 되고 그 말씀을 따라..

성공과 실패를 보이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교훈삼아서..

때로는 억지로라도 좋은 일을 하여야 하고 좋은 일들일수록 자꾸 흉내라도 내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천국이 본국이고 이 세상은 타국임을 인식하고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어떻게 타국에서 본국의 정체성을 유지하겠습니까!

본국의 상속자들이 타국에 살면서 제왕의 교육과 훈련을 게을리 한다면..

본국에 계신 만왕의 왕 아버지를 뵙는 그날에..

어떻게 아버지의 얼굴을 떳떳하게 뵈올 수 있겠습니까!

땅에 사는 동안 보물을 주와 복음을 위하여 아낌없이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 나라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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