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베드로는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당부하기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은 물질세계가 붕괴되고 적세계의 문이 활짝 열리는 날입니다.
곧 무너져버릴 물질세계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벧전4:7)
세상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조용히 살펴보면..
우리는 그날들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는 주의 말씀이 수시로 생각납니다.
물질세계는 구조적으로 정글과 같습니다.
물질세계는 구조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미친 듯이 뛰어야 하는 세계입니다.
물질세계는 구조적으로 빚더미 위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세계입니다.
1970년 까지만 해도 지폐는 금본위제도에서 발행되고 있었지만..
1971년부터는 이 제도가 무너져버렸습니다.
1970년까지는 우리가 1억 짜리 지폐를 손에 쥐고 있다면..
그것은 지폐에 쓰여 있는 액수에 맞게..
1억 원어치의 금덩이가 그것을 발행한 은행금고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1971년부터 무너져버렸습니다.
지폐의 액수만큼 금덩이가 은행에 비치되어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지폐는 금본위가 아니고 신용적인 것이 되었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돈의 가치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국가도 믿을 수 없고 은행도 믿을 수 없습니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여도 그것을 국가나 은행,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것입니다.
어리석고 힘없고 지식도 없는 국민들은..
국가권력과 어용지식인들의 거짓말에 속아서 고생하다 죽어갈 뿐입니다.
기가 막힌 현상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자기가 속아살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오늘도 그놈의 돈에 목숨을 건 투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면 마땅히 정함이 없는 재물에 목숨 걸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이 불법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소망 중에 즐거워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기뻐하는 생활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속이고 억압하기를 일삼고 있는..
세상권력자들을 믿고 세상을 살아가지 않습니다.
거짓 없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육신의 때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참된 기독교인들의 삶은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생활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믿기 때문에..
환란 중에 참으며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그에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하나가 된 성도들을 섬기며..
나그네 대접하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물질세계가 붕괴되고 영혼의 세계가 열리는 그날이 오기까지..
이 일은 그치지 아니할 일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면 마땅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로 알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소홀히 하고 가볍게 여긴다면..
그것은 결코 참된 기독교인이라고 인정 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세상이 흉흉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아니합니다.
무섭고 두렵고 오금이 저리는 소식들만 난무합니다.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보다도 못한 현상들이 나타났습니다.
가해자의 인권만 집중 조명되고 피해자의 인권은 무시되는 게 아주 해괴합니다.
우리나라 주변이 온통 핵발전소로 둘러 쌓여있는 것도 두렵습니다.
각종농약오염과 함께 미세풀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도 두려운 문제입니다.
과도한 성장호르몬의 남용과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하여..
가축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도 꺼려집니다.
양식 물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인간의 욕심에 의한 폐해들입니다.
자연재해 또는 천재지변이라고 일컬어지는 화산활동의 증가와..
지진과 기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방 1킬로미터를 뒤덮는 메뚜기 떼의 출연과..
신종전염병의 창궐도 사뭇 위협적입니다.
세상 그 어디를 둘러봐도 안전한데가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 모든 위협적인 문제들을 한방에 해결할 구원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게 적그리스도입니다.
이제 곧 세계의 모든 사람을 통제할 세계단일 통치기관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국가권력이 종교를 간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믿는 자들은 어떠한 자세를 취하여야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할 일입니다.
기독교회에 극심한 박해가 나타날 즈음..
철장으로 질그릇 부수듯 심판하실 그가 오실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믿는 자의 승리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영적싸움의 목적은 믿음을 지키는 데에 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현상이 나나탈지라도 믿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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