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 대하여 어떤 똑똑하고 기발한 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복잡하고 난해한 해석으로 단순하고 순진한 신도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여왔습니다.
기독교의 지난 역사를 살펴보면, 기기묘묘한 해석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빠져들게 하여서 인생을 망치게 하는 이단들이 수두룩하였습니다.
결과가 참담하게 나왔는데도 일부의 사람들은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지 아니하고..
여전히 그 가운데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그 괴이한 해석에 취하여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단사설의 악영향을 받아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두려워서..
기독교회의 어떤 지도자들은..
요한계시록을 아예 제쳐 두고 설교하기를 꺼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십니다.
자기의 뜻과 계획을 자기의 종들에게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어떤 것은 때가 되기까지 밀봉하여 두시기도 하고..
어떤 것은 밝히 드러내시기도 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과..
그것이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성경에 자세히 나타내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해가 안 되면 그것에 붙들려서..
되지도 않는 씨름을 할 것이 아니라 그부분은 그대로 두고 다음으로 넘어가야합니다.
때가 무르익으면 그것마저 비밀해제가 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두 사도 중에 유일하게 90세가 넘게 장수한 이는 사도요한입니다.
그는 밧모섬에 유배되어 곤고한 중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다가..
지구상에서 장래에 벌어질 일들에 대하여 천사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자기 사후에 있게 될..
장차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후에 벌어질 상황들을 보고 들었으나..
그 보고 들은 것들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보고들은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그때 그 상식에 따라 저술할 뿐이었을 것입니다.(계17:1-18)
사도요한이 보고 듣고 기록한 내용을 거의 2천년이 가까이 세월이 흐른..
지금의 우리가 우리의 상식에 맞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성령이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시면 간단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요한계시록 17장을 놓고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대접을 하나씩 맡은 일곱 천사들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요한을 불렀습니다.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가 나옵니다.
땅의 임금들, 그리고 음행의 포도주, 붉은 빛 짐승, 참람한 이름들..
일곱 머리, 열 뿔, 가증한 것들의 어미, 어린양, 만주의 주..
만왕의 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러한 구절들을 기묘한 방법으로 해석하여..
사람의 혼을 쏙 빼는 자들이 많이 있어왔습니다.
그런 자들 중에는 환각상태에서 환청을 듣고..
이 말씀들을 기가 막히게 해석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언의 말씀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말씀 안에 해답이 명확히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린양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러 그리스도로 오셨던 예수입니다.
음녀는 천주교의 교황권력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기독교회는 여자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 그리스도의 신부로, 어린양의 아내로 표현하였습니다.
가톨릭은 외형상 분명히 교회로 보입니다.
그러나 내막을 자세히 살펴보면 음란하고 방탕한 여자입니다.
이방종교의 것들을 가져다가 교리로 각색하여 신도들을 가르쳐왔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하나님을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믿으며..
하나님께 기도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여야 한다는 교리를 채택하였으나..
가톨릭(천주교)은..
사위일체의 하나님으로 교리를 만들었습니다.(성부와 성모와 성자와 성령)
그리고 기도는 성모라 하는 마리아의 이름으로도 하고..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이른바 수많은 성인들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붉은빛 짐승은 유럽연합입니다.
유럽연합의 탄생설화는 그리스 신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제우스가 황소로 둔갑하여 페니키아의 공주 에우로페를 꼬드겨서..
자기의 등에 태우고 납치했다는 설화입니다.
그러니까 에우로페에게서 유럽이라는 이름이 나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음탕한 여자 가톨릭이 세상 모든 종교를 한데 아우르고 한데 묶어서..
세상정치권력과 결탁하여 삼위일체의 하나님 여호와를 대적하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들을 학살하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가톨릭은..
자기에게 반대하고 따르지 아니하는 집단과 개인을 무자비하게 학살하였습니다.
계시록 17장15절은 ‘음녀가 앉은 많은 물’에 대한 확실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자기를 추종하는 백성과 따르는 무리, 그리고 많은 국가들과..
각기 수많은 민족들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14절은 짐승과 음녀가 결탁하여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이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그와(어린양 예수)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꼭 이길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세상 정치권력이 음녀를 벌거벗겨서 수치를 안기고..
그 살을 먹어버리고 불살라버릴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주교는 큰집이고 자기네는 작은 집이라고 공공연히 대놓고 말하고 있는..
일부 개신교회 목회자들은 반드시 그 음녀와 함께 멸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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