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양심대로 살면 그게 다 옳은 줄로 여깁니다.
자기 양심이 절대적인 잣대가 되어 양심대로 반듯하게 살면..
천당이 아니라 만당도 간다고 굳게 믿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그 잘난 양심 때문에 상황윤리라는 것도 만들어져서..
그릇되고 손상된 양심을 합리화시키려고 용을 쓰는 것입니다.
사람은 날 때부터 이미 죽을죄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죽을죄인의 양심이 어떻게 절대적인 잣대가 될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는 크고 작은 민족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민족마다 양심이 정하는 잣대가 다르기에..
사람의 양심은 절대적인 잣대가 될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기 양심의 소리를 절대적인 잣대로 여깁니다.
그리고 절대자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대부분 없다고 단정지어 버림으로서..
감춰진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어리석음에 빠지는 것입니다.
절대자이신 신이 안보이니까 눈에 보이는 자기가 주인이 되어..
양심이 옳은 대로 사는 것입니다.(롬1:18-32)
본래 하나님이 없다고 굳게 믿고 사는 사람들은..
마음이 부패할 수밖에 없고..
가증한 악을 행하며 선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기에..
성경은 그들을 가리켜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단정지어 말씀합니다.(시53:13)
예배당의 문턱만 열심히 밟고 다니는 어떤 믿음 없는 교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인 잣대로 여기지 않고..
자기양심의 소리를 최고의 선으로 여기고 삽니다.
그래서 목사로부터 설교를 들으면서..
자기 양심에 옳은 소리로 들리면 [은혜 받았다]고 하고..
양심에 찔리면 갑자기 원수가 되어 이를 가는 것입니다.
전도를 위해서는,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전도 대상자들의, [양심에서 나온 소리들]을..
더 옳게 여기는 짓도 서슴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양심에서 나온 말들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마음에 모셔들임으로써..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들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어리석음을 행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의 마음은 부패한 것인데도..
그 마음에서 나온 말들을..
자기 마음 중심에 두어 자기도 상처를 받는 것입니다.
아무리 귀하고 좋은 음식일지라도..
사람이 삼킨 후에 다시 게워낸 것은 더러운 것입니다.
그것을 [가증]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의 양심에서 나온 것들은..
이와 같이 가증하다고..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선언하셨습니다.(사65:2-5, 66:3-4. 시53:1)
믿지 않는 사람들의 입에서 선한 말이 나옵니까?
그들의 입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나옵니까?
그들의 말은 상처가 될 뿐입니다.
[사람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마음에서 잔인하게 몰아내고..
가차없이 죽여 버리고..
하나님을 말씀을 선택해야합니다.
믿음 없는 자의 말과..
육신이 왕 노릇하면서 생산해 낸 말들은..
진리가 아니기에 무시해버려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중심에 붙들고 살아야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관심 속에 복 받고 사는 자들입니다.
무슨 잘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그분께 가까이 떨며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아무리 못되 먹은 자라도 복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탕자의 이야기를 비유로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탕자 때문에 그 주변 사람들이 모두..
생각지도 않고 뜻하지도 않은 복을 받았습니다.
탕자가 갑자기 나타나자 잔치자리가 생겼습니다.
먹고 마시고 풍악을 울리고 웃고 떠들며 즐기는 잔치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거룩한 민족입니다.
무슨 갸륵한 노력에 의해서 거룩해진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그들에게 주셔서..
그들의 법으로 삼아 지키며 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외에 다른 민족에게는 하나님의 법을 주신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거룩한 민족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이스라엘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실로 복받은 민족입니다.
그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복이 흘러넘쳐서..
그 주변이 그 흘러넘치는 복을 나누어 받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흉악한 귀신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자가..
예수님께 부스러기라도 구했을 때..
기꺼이 은혜를 베푸셨던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피 때문에..
하나님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이 있는 그곳에는 생명과 복과 선물이 넘쳐서..
주위사람들이 그것을 자기도 모르게 나누고 누리는 것입니다.
시온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예루살렘 성의..
가장 깊숙이 숨어있는 내성을 뜻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그곳이 시온입니다.
자기 생각을 잔인하리만치 죽여 버리고..
믿음 없는 자의 말을 가차 없이 무시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켜 그 약속들을 부여잡고 나갈 때..
반드시 기적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이스라엘을 지칭하실 때..
[야곱과 이스라엘]로 이원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같은 사람을 두 가지의 이름으로 일컬으시면서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야곱]은 믿는 자들의 육체의 삶을 의미하고..
[이스라엘]은 믿는 자들의 영혼의 삶을 의미 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육신의 때에도 복을 주시고..
영혼의 문제에도 풍성한 복을 주셔서..
믿는 자들이 기뻐하고 즐거워 할것을 미리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시53:6)
사람의 생각이 꼭 옳은 것 같으나..
하나님이 말씀으로 옳지 않다고 하셨으면..
내 생각 버리고 말씀을 따라 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말씀을 따라가는 그 마음 그곳이 진정 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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