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순악질 의자왕 2018. 8. 3. 16:50

이 세상에는 자기스스로 생각해도..

아무 쓸모 짝이 없다고 여겨지는 인생들이 참 많습니다.

남들이 한심하게 바라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더욱 위축되어 비관적인 생각에..

인생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붙들고 계십니다.

세상에서는 버려진 존재같이 취급받으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요긴하게 써먹을 재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뭔가 일이 마음에 품은 대로 되지 않고..

생각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입을 굳게 다물고 원망과 불평불만을 터뜨리는 말을 쏟아내지 말아야 합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고난의 인생길에 전환점을 찍고..

찬란히 빛나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짐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이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라고..

말씀하신 후에 예수께서 승천하셨음을 꼭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1:7)

내 인생이 실패한 것 같으나..

내 실패 때문에 하나님이 실패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의 실패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자기의 원대한 계획대로 역사를 진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인류역사를 엮어 가시는 역사의 주권자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과 계획을 따라 자기의 인생을 엮어가려고..

노력하면서 [꼭 그렇게 되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자기가 세운 계획과 소원대로 이루어 주십사고..

작정기도를 하고 금식기도를 합니다.

그 기도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비슷하게라도 맞물려 돌아가는 경우에는..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소원을 들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사람의 소원이 어긋나는 경우에는..

금식기도와 작정기도의 응답이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은..

사람들의 소원과 상관없이 묵묵히 진행됩니다.

다니엘서 제 2장에서는 인류역사를 엮어 가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당시 세계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는 바벨론을 건설한..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꾸었던 그 심상치 않은 꿈을..

정확히 기억해 내지 못해서 전전긍긍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에게..

그 꿈을 그대로 정확하게 꾸게 하셨을 뿐 아니라..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해석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2:1-45)

또 애굽 왕 바로에게도..

하나님이 계획하신 7년 풍년과 7년 흉년의 일어날 일들을 꿈으로 주셨고..

애굽 사람들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사람 요셉으로 하여금 정확하게 해석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인간 역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셨습니다.

이것을 변개시키거나 그 진행을 바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은 정글과 같습니다.

약육강식의 논리와 질서가 존재합니다.

또 세상일은 변수가 많습니다.

오늘 잘나간다고 해서 내일도 잘 나가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어서..

캄캄한 인생길이라는 소리도 있는 것입니다.

변수가 많은 세상을 살다보니 사람들은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그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세상을 살아나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의 그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아니하는 믿음으로..

육신의 때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어떤 상황과 현상에도 놀라지 말고 두려워도 말고 겁을 내지도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입증하는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은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 험악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인도해 주고..

가르쳐주는 지침서이고 지도서입니다.

위험이 도처에 널려있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 속에 기록된 책입니다.

로마서에 따르면 세상을 살아갈 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고..

인내와 소망을 품고 살아가야 함을 권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감동하심과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비추는 대로 캄캄한 인생길에 등불로 여기고 살아야 합니다.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인 기준과 잣대로 삼아..

원수들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도 세계도처에서 거짓 선생들과 거짓교사들이..

자기 마음에서 생각나는 대로 꾸며낸 점괘로..

수많은 영혼들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배후에 사악한 영들이 있어서..

유혹과 미혹으로 역사하고 있습니다.(23:16-17)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고..

기도로써 교묘한 영들의 지시를 받아 남을 가르치고..

자기도 그것에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행적을 가만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거나 삭제하여 말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일의 결말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이 댐으로써..

제 임의대로 어떤 것은 빼고 어떤 부분은 추가하여 선언하는 것입니다.

러나 저들의 결국은 재앙과 저주로 결론이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22:18-19)

온 세계가 진동으로 인하여 소란하고 우왕좌왕하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요지부동의 말씀과 그 약속의 믿음으로써..

이 육신의 때를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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