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구원받을 만한 믿음..

순악질 의자왕 2024. 7. 2. 17:15

2024년 6월 2일 주일..
이 세상은 거짓과 속임과 허상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약속을 쉽게 저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약속을 무겁고 견고하게 간직합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 없는 자들로부터..
이런 저런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았기에 자칫 하나님도 그럴 줄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귀중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역시 약속을 소중히 여깁니다. 
세상 사람들은 구두 약속은 약속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서를 작성하고 인감도장 또는 지장을 찍어서 약속을 확고하게 해 둡니다. 
만약 약속을 어길 경우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기 위해서입니다. 
구두약속도 약속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구두약속이 빛을 발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12:36)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신 모든 말씀은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육신의 때에도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십니다. 
그런데 원수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속이고 죽이고 빼앗는 자입니다. 
사람이 그의 손아귀에 있었기 때문에..
진실하시고 거룩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는 자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예수 믿는 이 믿음이 기적을 불러일으키고..
이 믿음이 땅에서도 좋은 것들을 누리게 하고..
이 믿음이 장차 영생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경은 40여 명의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1500년에 걸쳐 나라와 인종과 시대를 초월하여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치 한 사람이 하나의 목적을 설정하여놓고 기록한 것처럼..
일목요연하게 사실적으로 진실하게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믿으며 인생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기록되었기에..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병아리가 달걀 속에서 알 껍질을 깨부수고 나오듯이..
사람이 진화론의 껍데기를 깨부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야만..
성경에서 진실 된 말씀, 생명과 복된 말씀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이 율법서,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로 구성되었고..
신약성경이 복음서, 역사서, 서신서, 예언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성경을 자세히 살펴서 어떤 부분에서는 교훈을 얻어야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세상 나라와 민족들의 역사들은..
많은 부분이 거짓과 왜곡과 조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모든 기록은 사실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는데 세상 나라의 역사에는 나타나지 않는..
앗수르제국 같은 경우가 그것입니다. 
많은 세상 나라의 비평가들이 성경을 가리켜 위작이라고 떠들어댔습니다. 
그러나 훗날 고고학이 발달하고..
진흙 속 6미터 아래에 묻혀있던 앗수르의 유적들이 발굴되면서..
성경의 기록이 사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그 어떤 말씀이라도 믿어야 합니다. 
지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할 것이 없습니다. 
때가 되면 감춰진 것들이 안개를 벗고 밝히 드러나듯이..
깨달아지고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믿으면 됩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진실과 성실 정직과 충성입니다. 
우리의 교회생활에 이 4가지 요소가 있다면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고..
기적을 불러올 믿음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만한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그러하였고 모세의 믿음이 그러하였으며..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믿음이 그러하였으며 다윗의 믿음이 그러하였고..
다니엘과 세 친구의 믿음이 그러하였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설교자들의 일상생활을 목격하고 평가하기를 즐겨합니다. 
사람 보기에 거룩해 보이고 선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기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이고 진실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설교가 은혜가 은혜롭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에서 속지 말아야 합니다. 
목회자도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 나약한 모습, 돈에 대한 욕심으로 인한 추악한 모습..
화를 잘 내는 모습, 등등..
목회자로서는 보이지 말아야 될 수많은 누추함과..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목회자의 설교가 마음에서 튕겨지고 와 닿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할수록 한나의 믿음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제사장 엘리는 타락한 자였습니다. 
그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이름만 멋있고..
행위는 불량하며 악한 자들이었습니다. 
엘리가 악한 아들들을 가볍게 훈육한 결과는 참혹하였습니다. 
중심의 통증을 하나님 앞에 토로하던 한나를..
엘리는 술 취한 여자로 착각하고 엉뚱한 말로 책망하던 자였습니다. 
그리하였어도 엘리가 내뱉은 축복의 말을..
고스란히 믿음으로 받은 한나의 믿음은 기어이 큰 역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신의 여종이 당신에게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이 믿음이 위대한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이 우리 모두에게 있어야 합니다.

'오,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의 장소 회막..  (0) 2024.07.24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1) 2024.07.16
믿음이란 무엇인가?  (1) 2024.06.27
복받을 짓 저주받을 짓..  (2) 2024.06.21
복받을 짓을 해야..  (4)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