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시기 전을 구약시대라고 하고..
그가 오신 이후를 신약시대라고 합니다.
구약시대를 율법시대라고 하고 신약시대를 복음시대라고 합니다.
나는 얼마 전에, 율법시대에는 율법으로 구원을 받고..
복음시대에는 복음으로 구원을 받는 줄로..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의 구원은 율법으로 오지 아니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모든 인류 중에 율법을 온전히 지켜낼 사람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의 사명을 안고 예수가 참 사람으로 오셨고..
그가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의로우신 예수가 하신 큰 일을 믿는 그 믿음으로..
죄인이었던 우리가 그와 연합하여 하나가 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의인으로 여김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면 구약시대의 사람들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질문이..
분명히 나올 수 있습니다.
간단명료한 대답은 구약사람들도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무슨 믿음입니까?
예수가 하신 큰 일을 멀리서 희미하게 바라보고 즐거워하였다는..
히브리서의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현세와 내세의 주인이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그 큰 일이..
과거 사람이나 현재 사람이나 미래사람 모두의 지옥 갈 죄를 없이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믿어지고 믿은 대로 행동에 옮겨서..
이 육신의 때를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통치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교회생활이고 신앙생활입니다.
이렇게 육신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왕의 말씀으로 알고..
그 뜻에 따라 살려고 힘쓰고 애쓰는 사람들을..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크게 보상해 주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비유를 베풀어 말씀하신 것 중에..
부자와 나사로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자는 내세를 염두에 두고 살지 아니하였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셨음을 알고..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생활을 하는 것이 마땅한데..
부자는 왕이신 하나님을 버려두고..
육신이 자기를 주관하고 왕 노릇하도록 하였습니다.
주께서 소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곤경에 처한 이웃을 돌보아 주어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보기도 좋은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를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에..
몹시 고통스러운 환경에 놓여서 생지옥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을..
그저 그러려니 하고 바라볼 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지 아니하였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한번은 꼭 죽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정하신 것입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히9:27)
사람에게 한번은 반드시 죽도록 정하신 것은..
행복한 중에 영원히 사는 몸으로의 부활을 안겨주시기 위함입니다.
마침내 거지도 죽고 부자도 죽어 육신의 때를 벗어났습니다.
영혼의 세계, 육신의 때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세계로 들어선 것입니다.
뒤늦은 후회로 부자는 안타깝게 호소합니다.
육신의 세계에 남겨진 자기의 형제들 다섯을 위하여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부질없는 일입니다.
사후세계에 있는 자들이 남은 자들을 위하여서는 할 일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 일할 기회가 지금입니다.
모세가 말한 것이 무엇입니까?
율법입니다.
왕이신 하나님께 대하여 절대복종하라는 소리입니다.
그 말씀을 따라 살다가 실패하여도 괜찮습니다.
실패한 자들을 위하여 죄를 사하는 속죄 제사가 제정되었고..
죄인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을 수 있는 피의 제사, 대속의 특별법도 있으니까요!
선지자들이 누구입니까?
말씀을 맡은 자들입니다.
장차 오실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춰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언자입니다.
구약성경은 5권의 율법서와 12권의 역사서와 17권의 예언서와..
5권의 시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기록들은 모두 장차오실 메시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구약성경 어디를 읽어도..
우리는 거기에서 그리스도로 오시는 예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 또한 4권의 복음서와 1권의 역사서와 21권의 서신서와..
1권의 예언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언되었던 모든 말씀들이..
인류역사를 통해서 모두 성취되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세상나라가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로 이어지는 예언과..
영원히 망하지 아니하는 그리스도의 나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속에 깊숙이 빠져있는 사람마다..
이 육신의 때가 언제까지나 아득히 계속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그날이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언제 어느 시점에 그날이 올 것인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지금 현재 각성하고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고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위치가 어디인지 발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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