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7일 주일..
하나님께만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을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져오셨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일은 이론이 아니고 실제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이론적으로는 아주 유식한데..
그 이론이 그의 생활 속에서는 전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은 안하고..
교회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실 일만 만듭니다.
그런 일들이 발생하게 되면 교회는 시끄러워지고 불안해지고 소란스러워집니다.
그런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이 없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만 진리로 물 흐르듯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 믿는 자들은 전쟁터로 향하는 군사들처럼..
원수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원수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일을 거역하며..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훼방하는 자가 원수입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싸움은 영적싸움입니다.
우리의 영적싸움의 무기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려는 목적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한 무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고후10:4-5)
이 싸움에서 승리하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생명과 복이 그의 것이 됩니다.
사람 보기에 믿음이 있는 것처럼 자기를 포장하나..
그 믿음에 행함이 없다면 그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별칭을 얻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하는 칭찬을 들은 것은 행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에..
하나님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곧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을 그때에..
사흘 길을 걸어 모리아 산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나무를 벌여놓고 아들을 결박하여 칼을 들고 잡으려 할 그때에..
하나님께서 감동하셨고 그를 말리셨던 것입니다.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정탐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와 살려 보냈던 것과 일맥상통한 내용입니다.(창22:1-14,수2:1-22)
이론이 이론으로 끝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론이 삶과 연결될 때에야 비로소 믿음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을 하지 말라고 하셨으나..
인간이 육신의 때를 살아가면서 비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이 비판입니다.
현실은 비판 받을 것을 무릅쓰고서라도 비판을 해야 할 때가..
우리 눈앞에 종종 펼쳐지고 있습니다.
목사가 설교할 때 자기의 견해를 밝히면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고 잣대를 삼아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돌이킬 것을 권하는 것은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교회생활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들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도 신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기도의 목적과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분명하게 정해 두고 하여야 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내용은 배제하여야 합니다.
영적인 문제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과 단절되면 생명과 복을 얻지 못하기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밀접하기를 간구하여야 합니다.
이단사설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아야 합니다.
1992년 10월 28일 예수님 재림날짜를 정해두고..
온 나라, 온 교회를 혼란에 빠뜨린 자들이 이장림 목사 일파입니다.
지금 들끓고 있는 신천지를 비롯한 많은 이단종파들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못돼먹고 나쁜 저들은 우리 주님 재림하실 때에 반드시 형벌하십니다.
이론만 있고 실재가 없는 거짓믿음과 거짓신자들은..
그날에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주님의 말씀을 듣되..
마음을 열고 귀를 열어 경청하면서..
그 모든 약속의 말씀들이..
우리 생활 속에서 현실로 찬란하게 나타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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