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주일..
1992년 이장림 목사의 사이비종말론에 의해서 예수님의 재림 날짜가 정해지고..
온 나라가 들썩거렸던 것이 한국기독교회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된 결정적 원인입니다.
그것은 가짜를 진짜로, 진짜를 가짜로 오인케 한 사건입니다.
그 일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고대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원수마귀의 농간에 사기를 당한 사건입니다.
이장림 일파도 원수마귀에게 속아 그 하수인 노릇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 일로 인하여 실망한 사람들이 많이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전도의 길이 훅훅 막히게 된 것입니다.
영 분별의 안목이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원수마귀의 기발한 전략에 속아 믿음에서 떠나게 되었고..
그 일로 인하여 한국기독교회는 세상에서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물질의 풍요는 믿는 사람의 영적 판단력을 무디게 할 수 있습니다.
가난할 때는 모든 것에 부족함이 느껴지고 무언가 많이 아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애쓰고 힘써도 생각대로 일이 잘 풀려지지 아니하여..
삶의 무게가 너무너무 무겁고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호소하려고..
만사 제쳐두고 교회를 찾고 기도원을 찾아 부르짖었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였고..
기도하다 보니 영적인 갈급함을 발견하고 그 갈증이 견디기 힘들어서..
교회와 기도원을 찾아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기도와 간구의 결실인지, 우리는 가난에서 점차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물질의 풍요와 그에 따른 문화생활의 욕구 또한 폭발적으로 치솟았습니다.
그 결과 기도의 목적이 점차 변질되어갔습니다.
의식주 문제는 어느 정도 해갈이 되었으나..
문화적 소외감과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교회생활을 점차 줄이고 경제활동에 역점을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른들이 예배생활과 기도생활과 섬김의 생활이 점점 약해지더니..
돈을 벌어들일 기회를 찾아 눈에 핏발이 섰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생활과 아이들 나름의 문화생활에 정신이 점점 좀먹어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세상문화생활에 젖어 살다보니 교회생활에는 환멸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지도자들이라는 사람들은..
세상적인 수단과 방법을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데 끌어들여 활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과 주님의 몸 된 교회와 목사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아래로 내려 깔아보기 시작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세속에 물든 채 자라가던 아이들은 기독교인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세상 사람으로 자라서..
성경을 통하여 당부하신 하나님의 말씀과는 정반대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결혼은 남들만큼 돈 많이 벌어서 해야 하고..
자녀는 되도록 하나만 낳던지 아니면 아예 자녀를 두지 않고 즐기며..
대신 애완동물을 기르며 살아가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이게 기독교회가 무너지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가정예배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너무도 바쁘고 분주하고 지쳐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매우 부담스럽고도 성가신 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돈 버는 일이 교회생활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예배생활은 되도록 간단히 치러야 좋을 의식으로 치부해 버리고..
경제활동에 몸과 마음이 지쳐서 녹초가 된 교인들은..
귀에 듣기 좋은 소리의 설교만을 원합니다.
귀에 쓴 소리는 번폐스럽고도 짜증나는 악담일 뿐입니다.
이러한 지경이니..
한국기독교회들이 쇠락의 길로 치닫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쌍둥이도 세대차가 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형제간에도 생각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
부모자식들 간의 생각의 차이는 또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그렇더라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부모자식 간의 세대 차이뿐 아니라..
형제자매 간의 세대차이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세대차이 없는 것이..
이 세상과 전혀 다른 하나님 나라의 독보적 현상으로써의 거룩한 모습입니다.
부모자식간의 세대차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극도로 싫어하시는 현상입니다.
이 망가진 신앙, 무너져버린 영적상태를 거룩하고 아름답게 회복시키는 일이..
예배입니다.
온 교회가 마음이 하나가 되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온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가정예배입니다.
가정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노래가 흘러나와야 합니다.
가정에서 하나님의 편지인 성경말씀이 낭독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향기로 흠향하실 만한 영성이 회복됩니다.
그렇게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가 마음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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