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순악질 의자왕 2024. 9. 11. 11:57

2024년 8월 25일 주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이 있고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나타나셨는데 그가 예수님입니다. 
모든 성경의 중심이 예수님입니다. 
첫 사람이며 ‘사는 영’ 아담이 만물을 엉망진창으로 망가뜨려놓았으나..
마지막 아담이며 ‘살려주는 영’ 예수가 그것을 고치고 바로잡고 새롭게 하십니다.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의 모든 내용은..
인간의 죄로 일그러진 만물과 지옥형벌로 마감될 것 같았던 인생길을..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입니다. 
  
지금 온 세계가 혼란의 도가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종교를 비롯하여 인간의 기본적인 의식주문제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는 맹수들의 힘겨루기를 보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하여..
전쟁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활의 편리를 좇아..
본래부터 있던 기본질서를 서슴없이 파괴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온 세계가 오염되어 있고..
핵폐기물이 온 세계를 엉망진창이 되게 하고 있으며..
경제논리가 최우선적으로 채택되어..
하늘과 땅과 바다와 천체까지도..
회전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팽이처럼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농약의 오남용으로 땅과 하천들이 심각하게 오염되어가고 있고..
꿀벌들이 원인도 모르게 죽어 없어지고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늘과 땅과 바다를 점령하고 있어서..
호르몬 교란 등 인간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각종 이름도 생소한 전염병이 창궐하여..
그 예방방법이나 치료방법도 연구되거나 개발되고 있지도 못합니다. 
만물이 혼란의 도가니가 되어가고 있고 회복이 불가능한 중병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법이 현재로서는 전무한 상황입니다.
  
종교계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본래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 있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종교와 정치가 하나가 되면 인류역사에 큰 재앙이 닥칩니다. 
과거 천주교의 교황권이 어찌어찌해서 머리에 삼중관을 쓰고..
세상권력마저 거머쥐고 온갖 횡포를 저지른 결과가 어떠하였습니까? 
수억 명의 목숨들이 처참하게 스러져갔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앞으로 점점 현실이 되어갈 것 같습니다. 
다른 종교는 차치하고 기독교에서 발생한 암세포와 같은 이단종파들의 창궐은..
정교분리원칙을 깨뜨려버릴 조건이 점점 짙어져가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거짓 것으로 증명하려 하거나..
사기와 협잡을 활용하여 진리를 소개하는 짓은..
하나님 앞에 가증합니다. 
가증하다는 말은 음식을 먹은 후 그것을 토해낸 것을 가리킵니다. 
개나 돼지가 아니면 모를까 그것을 누가 다시 먹을 수 있습니까? 
뱀처럼 교활하고 쥐새끼처럼 약삭빠른 이단종파들이..
이 나라에 창궐하고 있습니다.
  
엉망진창이 된 만물과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인류가 다시 회생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의 작은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 세상 그 어떤 유능하고 뛰어난 첨단두뇌 집단이나..
능력이 출중한 정치집단의 합의로도 불가능합니다. 
이 뒤틀어지고 얽히고 설킨 문제들을 신박하게 풀어낼 지도자가 이 세상에 있습니까? 
없습니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뭄에 의한 물 부족과 기아와 질병과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지만..
전 세계의 부자나라들은 무신경인 듯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의 바다들이 모두 오염되고 말아서..
그 어떤 해산물도 섭취하는 것이 꺼려질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평양의 어느 한 곳에 어마어마하게 큰 섬이 생겼다는데..
그게 전체가 쓰레기로, 해류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조성된 쓰레기 섬입니다. 
썩거나 용해되지 않고 잘게 부스러져서..
그것들이 다시 인간의 입으로 들어가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누가 깔끔하게 풀어낼 수 있습니까? 
그런 구원자는 사람 중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간들이 엉망진창 뒤틀어지고 망가지게 하여..
회복불가능 하게 한 만물을..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신 그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내신 이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가 태초에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이제 그 동일한 말씀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래서 믿는 우리는 그의 약속을 믿고 그의 앞으로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오,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2) 2024.09.25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들..  (6) 2024.09.20
하나님만 의지하고..  (2) 2024.09.11
고라신, 뱃세다 가버나움..  (2) 2024.08.30
헌신은 이렇게 하는 것..  (2)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