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무엇입니까? 좋은 소식입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즐겁고 유쾌한 소식입니다.
누구든 생활 속에서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가장먼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누구든 나쁜 소식을 전하는 것은 꺼려하기 마련이고..
좋은 소식은 빨리 전해서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1년이 지나도 서로 안부를 묻는 일도 없이..
각각 제 볼 일에만 집중하고 산다고 하면 인생이 삭막하기 그지없을 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는 서로 안부를 묻고 좋은 일은 같이 좋아하고 기뻐하여야 합니다.
슬픈 일이나 답답한 문제나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지 아니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안부를 묻는다는 것은..
곤란에 처해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표시일 수 있습니다.
곤경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취해야할 자세가 아닙니다.
신실하고 복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 안에서 서로 안부를 물어야 하는 것이고..
그러한 모습들을 하나님이 좋아하십니다.
사람이 인생을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살고 보람 있게 살고 평온하게 살면..
행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주변에 이로움을 끼치며..
좋은 것들을 풍족하게 누리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주변을 둘러보면서 불행을 겪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도와주고..
곤경에 처해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고..
자기 힘이 미치지 못하다고 생각되면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노릇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멋지겠습니까?
많은 사람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예수로 말미암은 생명과 복을 전파하는 일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면..
육신의 때에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 중에..
평온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서 일생의 한 부분을 쓰임 받았던 사람들마다..
지독한 고생을 겪었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중심에 두고 인생을 살면서도..
죽을 고생을 여전히 겪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을 비롯한 모든 믿음의 선조들이..
그리 겪었습니다.
그중에 바울선생도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핍박자의 자세에서 전파자의 자세로 인생방향이 전환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을 자세히 살피면 그의 인생여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참고 견디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 속에 인내가 없다면..
그의 믿음은 보석이 아니고 지푸라기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고생이 결과가 아니고 먼 훗날에 나타날 한 경점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면서 많은 기적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전도여행 중에 좋은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점쟁이 귀신들렸던 여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준 일은 분명히 좋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원망할 법도 하건만..
그들은 감옥에 갇혀서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기도를 하였습니다.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고역은 한 가정을 전도하는 열매로 나타났습니다.
과정에 있다고 느껴지면 원망하지 말고 인내로 기다려야 합니다.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의 부활하심을 극도로 싫어하는 유대인들이 나타나서..
바울을 암살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고..
바울은 로마의 최고 법정에서 재판받기를 꾀하였습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것처럼 로마까지의 여정이 평탄한 게 아니었습니다.
죽을 고비도 넘기고 바다에서 풍랑도 만났고 섬에 당도하여서는..
맹독을 가진 독사에게 물리는 일까지 겪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과정을 거쳐서 바울을 로마까지 보내셨음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헤롯이라는 이름이 신약성경에 많이 나오는데..
헤롯가문이 머리 좋고 똑똑하고 영웅적인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렇게 악할 수가 없는 인간막장들입니다.
아내를 다섯이나 얻어 살고 비록 모함이었으나..
부인과 아들들을 죽이고 유력한 처가 식구들까지 여럿을 죽였습니다.
헤롯대왕의 아들들 또한 막장인생들입니다.
배다른 동생의 아내를 데려다가 자기 아내를 삼고..
그 여자의 전남편은 그 여자가 낳은 딸을 데려다가 살고..
한마디로 엉망진창인 집구석입니다.
그중에 로마에서 망명생활을 하던 아리스도불로라는 헤롯 대왕의 손자가 있었습니다.
바울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들은 아리스도불로는..
헤롯가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리스도불로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기개를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 그에 대한 기록은 변변치 않습니다.
그런데 바울선생은 그와 그 온 집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하라고 하였습니다.
칼리굴라는 크고 웅장한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황제 앞에 가서 당당하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것은 신이 아닌 우상이라는 것입니다. 황제는 주가(신) 아닌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신은 하나님 밖에 없다고 당당히 말한 인물입니다.
우리교회도 믿음 있는 교인, 실력이 갖추어진 교인을 길러내어야 합니다.
이런 인물 한명만 나오면 성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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