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5일 주일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은혜로우시고 거룩하시고 사랑이 충만하신 아버지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서 율법을 선포하셨습니다.
율법은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은 사랑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사랑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지만 능력은 없습니다.
바른 인생길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릅니다.
그래서 바른 인생길의 지침서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도와 감독과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인생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도..
때로는 곁길로 엇나갈 때가 종종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더욱 잘못된 것을 사랑이라고 여기고..
잘못된 인생길을 내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복이 있는 것은..
그에게 긍휼이 풍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게 속죄제사 제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속죄제를 통하여서 사람의 죄를 안보시고..
생명과 복을 풍성히 공급해 주십니다.
그것은 일시적인 제도입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존속할 뿐,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신 후에는..
햇빛 앞에 촛불과 같은 것이 율법에 속한 속죄제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속죄제는..
단 한번으로 모든 사람의 죄 문제를 끝내셨습니다.
이것을 새 언약이라고도 하고 복음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그 일을 하나님이 다 하시고..
우리에게는 그 일을 믿기만 하라는 것이 새 언약이고 복음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그 큰일을 믿는 것이..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을 상속받는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죄를 위하여 다시는 제사를 드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믿은 이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죄 문제들이 사람들을 괴롭히기는 하겠지만..
그것들이 우리를 지옥가게 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이게 복음입니다.
사람들은 잔인합니다.
자기도 같은 죄를 저지르며 살면서도..
일만 데나리온 빚진 자가 자기에게서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잔인하게 대한 모습이..
오늘날의 사람들에게서도 종종 발견되는 것입니다.
눈에 핏발이 선채 달려드는 것입니다.
그들의 그런 고약한 모습을 힘없이 누그러뜨리고 조용히 물러가게 하는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 중에 죄없는 자가 있습니까?
그리고 이어서 땅에 무엇인가 쓰셨습니다.
땅에 쓰신 그 글씨는 아마도..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라는 말씀이었을 것입니다.(마5:28)
사람들은 같은 사람을 정죄하지만 예수께서는 정죄하지 아니하십니다.
그 문제를 자기가 해결하려 오셨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해서 그 여자가 세상을 살면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까?
아닙니다.
이 후에도 같은 죄를 반복하여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사람이 같은 죄를 반복적으로 저지르기 마련입니다.
베드로도 성령이 임하시기 전에는 두려움에 휩싸여서..
부인하고 주를 잊어버리고..
세상일이 시급하여서 먹고 살아가는 일에 급히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신 후에는 주를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내던졌습니다.
수많은 선생들이 율법과 복음에 대하여 많이 말들을 하고는 있지만..
그 차이에 대하여 명확하게 가름하여 주는 선생을 지금껏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과 10장을 자세히 연구하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 믿은 이후에도 우리의 생활 속에서 수시로 나타나는 죄 문제들이..
장차올 영혼의 때에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되겠는가 하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예수)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죄 때문에 한 번은 반드시 죽게 되어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셔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죄 문제가 해결되었고..
그 후에 부활과 영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히9: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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