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수태를 못하는 부끄러움..

순악질 의자왕 2011. 12. 2. 08:05

자식을 낳음에 있어 생기는 대로 낳는 것은 미개한 족속들의 무식한 풍속이므로..

계획을 세워서 간단하게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가족계획정책’이..

국가를 경영하는 자들에 의해서 세워졌고..

꼭두각시 지식인들과 어용언론매체들을 통하여..

수십 년 동안 끊임없이 국민들을 세뇌시켜왔었습니다.

그러나 몇 십 년이 지나지도 않아서 그 정책은 실패한 정책으로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이제는 인구감소의 폐해가 수면위로 머리를 쳐들고 나타나자..

그 쓰레기 정책은 다시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혔고..

‘애 많이 낳는 것이 복이다’라고 떠들어 대고 있으나..

문제는 어릴 적부터 ‘애 적게 낳는 것이 복이다’라는 분위기 속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애를 많이 낳지 않으려고 한다는데 있습니다.
 
사람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야 그의 인생이 풍요롭고 윤택하고 행복합니다.

자식을 낳기만 하면..

그 자식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부모도 잘 먹고 잘 살게 됩니다.

시편에 이르시기를..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하셨습니다.

기업은 ‘먹고 살 터전’을 뜻합니다.(시127:3)

성경에 나타난 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 중에..

자식을 많이 낳아 기르면서 가난하고 무식하여 고생한 사람 없습니다.

신실한 사람들 중에..

여러 자식들 굶주리게 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면서, 이웃들을 돌아보면서 독실한 신앙생활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서 자식들을 기르는 사람들은 다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처음부터 일관되게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자식을 많이 낳기만 하면'..

'하나님이 아름답게 기르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자식을 많이 낳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로 기르는 것이 큰 복이라는 사상은..

기독교회의 여러 덕목 중에 하나입니다. 

기독교회의 선구자들마다..

다른 여러 가지 복을 받았어도 자식을 두지 못했다면 이는 큰 수치로 여겨졌습니다.

여자가 결혼을 하였으면..

남편으로 말미암아 꼭 자식을 낳아서 시아버지의 무릎에 앉혀드려야 효부입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남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살고 있었으나..

자식을 두지 못하였습니다.

너무 슬프고 한이 맺혀..

다른 여자를 남편에게 들이밀어서 자식을 보려고까지 하였습니다.(창16:1-3)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세세에 길이 빛날 아들을 낳아 원한을 풀었습니다.

야곱의 아내 라헬 역시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으나..

자식을 낳지 못해서 고통스러워하였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사랑하는 남편 엘가나의 자식을 낳지 못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하나님께 통곡하며 서원한 끝에 걸출한 아들을 낳아 하나님께 드리고..

그후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낳아 길렀으며..

삼손의 어머니도 자식을 두는 것이 평생에 소원이었던 여자였고..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도..

늙도록 자식을 낳지 못해 한을 품고 살던 여자였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다 신랑되신 그리스도의 신부들입니다.

사람이 예수 믿어서 그와 연합했다고 한다면..

반드시 그리스도를 닮은 자식을 낳아서..

하나님 아버지의 무릎에 앉혀드려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교회에 출석한지 수십 년에 한사람도 전도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 교회에 출석하면서 지금까지 한사람도 전도하지 못했으면서도..

마음에 통증이 없다고 한다면 영적으로는 어딘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닮은 예수의 자식 낳기를 소원하여..

그 문제로 아파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눈에는 보석보다도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믿는 자들은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그 문제로 통곡하는 열정이 꼭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이 주셔서 교회로 인도하였다면..

산고를 겪는 것처럼 그를 위하여 기도하며..

그가 장성할 때까지 신앙생활 잘 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유산되거나 유아 때 죽거나 하는 불행이 없기를 기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쌍태노루 새끼처럼 어여쁜 교인들이 되고..

다들 새끼 데린 어미 양들처럼 하나님의 눈에 그리 되어야 합니다.

'오,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와 방종..  (0) 2011.12.06
목사노릇  (0) 2011.12.03
쓴물 내는 샘, 단물 내는 샘..  (0) 2011.11.23
계명...  (0) 2011.11.21
장로노릇..  (0)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