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의 국방성 펜타곤이 벌건 대낮에 공격당하고..
세계적 경제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무역센터가 무너져 내렸으며..
보복차원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가 공격을 받아 쑥대밭이 되어..
미국의 꼭두각시 정권이 들어서고..
또 세계적 재앙이라고 할수 있는 지진해일이라든지..
초대형 허리케인의 발생과 세계적 한파 등..
천재지변이 잇달아 발생하는 시대에서 우리는 현재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면역체계를 붕괴시키는 전염병이 창궐하는 시대..
세계 도처에서 기름을 유출 시키는 사고로 인해 해양이 오염되는 시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병들 것을 걱정하는 시대..
오염된 물을 마시며 신음하는 시대..
병충해에게 곡물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인간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농약을 남용하게 되고..
그로인해 산천이 폐허가 되어가는 시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들의 배설물에 의해..
사람들이 그 병균에 오염되어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시대..
풀 먹고 살게 되어있는 소에게 뼈다귀를 갈아 먹이고..
오염된 기름과 고기로 사료를 만들어 먹여 소들이 미쳐죽게 만들고..
그 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같이 미쳐서 죽는 시대..
소 값이 폭락하고 대신 돼지 값이 폭등하여 돼지농가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시대..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 같아 좋아라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세금을 왕창 떠안기는 바람에..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어 주름만 팍팍 늘어가게 하는 시대..
무엇이 어떻게 돌변하여 목을 조여 오려는지 알 수 없어..
눈을 휘번덕거리며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는 시대..
우리는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눈치 보며..
사시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는 시대..
언제 어느 때에 현재의 상황이 돌변하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오늘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시대마다 사람들의 가치관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자녀들을 적게 두는 것이 미덕이던 시대는 지나가버리고..
지금은 자녀들을 많이 낳아야 미덕인 시대의 초입(初入)에 우리는 와 있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이 최고의 가치로 통하던 시대도 있었고..
유교의 가르침이 미덕이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공산주의를 경멸하고 자본주의를 찬양하는 시대도 있었고..
군인이 되어야만 출세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1년 4계절을 미화시켜서 계절이 확실히 구분되어진 좋은 환경이라고 가르치기도 했으나..
사람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질적인 질병들에 무수히 시달렸습니다.
몸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적응하느라 고난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계절도 바뀌고 시대도 바뀌고 날씨도 변덕스럽고..
가치와 미덕도 변덕스럽게 바뀔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떤 시대의 흐름이나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처음 그대로 여전히 버티고 서있기에 [진리(眞理)]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영접할 때 생명을 공급받고 복 받는
것입니다.
말씀을 먹고 기도하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기도시간을 길게 하면 응답이 있을 줄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시간이 짧아도 믿고 기도하면 응답은 꼭 있기 마련이고..
기적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몇 시간씩 고행을 하면서 울부짖어도..
그것이 믿음 없는 기도라면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자란 소나무의 잎하고 기름진 땅에서 자란 소나무의 잎은 색깔도 다릅니다.
육체는 밥을 먹어야 살고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먹으면 사람의 영혼은 생기가 돌기 마련입니다.
영혼이 먼저 잘 되어야 육체도 따라서 잘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물은 씨앗으로 하여금 발아하게 합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가뭄에도 걱정 없는 것처럼..
말씀을 먹은 사람은 염려와 근심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영혼에게 좋은 영향을 직접적으로 공급합니다.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위에 단비로다]하신 말씀처럼..
가장 적절하게 좋은 것들을 그 믿는 자들에게 한없이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신32:1-2)
사람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항상 무엇인가에 목말라서 허덕거리고 있으나..
예수님이 주신 물을 먹으면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된다고 했습니다(요4:13-14)
베데스다의 연못은 분천(噴泉)이었습니다.
물이 요동칠 때 맨 처음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병에서 낫고..
다음에는 효력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물이 분출할 때 땅속에 고여 있던 몸에 좋은 성분들이 함께 솟아 나와서..
먼저 물에 들어간 사람이 좋은 것을 듬뿍 받아 병이 나았는지도 모릅니다.(요51-9)
우리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기 위해..
때를 따라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성찬식을 합니다.
주님의 피와 살을 먹은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아쉬움이 사라진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세상 것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세상의 수시로 요동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정책들 속에서도..
꿋꿋하게 서있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뒤집어지고 난리가 나서 요동칠지라도..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고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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