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쉿~ 비밀이야!!!

순악질 의자왕 2005. 12. 18. 08:41

사람이 살다보면 이상한 일과 맞닥뜨릴 때가 종종 있는 법입니다.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평생 씻지 못할 장애를 입거나..

아까운 나이에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병원을 자주가게 되고..

약국 차릴 듯이 온갖 약이란 약은 골고루 타다 놓고 먹고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골골거리며 약발이 안받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병을 일으키는 병균을 생산하는 공장이 몸속에 도사리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 공장부터 제거하고 나서 약을 쓰면 약발은 틀림없이 받기 마련입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사람몸속에 도사리고 있는 질병공장을 파괴할 수가 없고..

하나님의 능력으로서만이 질병공장을 폭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육체도 건강할 수 있는 법입니다.

죽을병에 걸려있던 히스기야 왕이 통곡으로 하나님을 만난 후에..

선지자가 무화과를 찧어 환부에 붙였더니..

속히 아물었던 것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왕하20:7)

먼저 영혼이 잘되어야 육체도 잘됩니다.

 

예표란 앞으로 있을 실체에 대하여 미리 맛보기로 조금 보여주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땅에서 사는 동안은 기쁘고 즐거운 일보다..

고통스러운 일들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고..

많은 고난 가운데서 잠깐 동안 행복을 맛보는 삶이 인생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땅에서 사는 동안 잠깐 잠깐 맛보는 행복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의 그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이 짧은 행복입니다.

7년 동안 혼인잔치와 같은 행복이 계속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즉 우리가 땅에서 맛볼수 있는 순간순간의 짧은 행복들은..

장차 있을 7년 동안 계속될 그 행복의 예표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7년 동안의 그 행복한 나날들은..

곧 있을 천년왕국에서 있을 그 행복과는 비교 할 수 없이 짧은 행복입니다.

또한 천년왕국은 장차있을 영원한 행복의 나라인 천국의 예표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예표들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이미 우리 하나님께서 엄청나게 좋은 것들을..

믿는 자녀들을 위하여 엄청 많이 예비해 두고 계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서의 잠깐 있는 고난에 절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땅에 사는 동안 인생은 고난과 불가분의 관계임을 생각해야합니다.

그것에 절망할까봐 노심초사하시는 우리아버지의 심정을 생각해 보십시요!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 행복의 나라를 바라보고 항상 기뻐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히스기야의 믿음을 위하여 아하스의 일영표를 십도나 뒤로 물러가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믿는 자녀 한사람 한사람을 위하여..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진행되는 우주의 원리마저도..

기꺼이 역진(逆進)하실 수 있는 분이 우리 하나님아버지이십니다.

이로써 하나님이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고 계심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확연히 엿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기회가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합니다.

다윗도 고난을 통하여 주의 율례를 배운다고 고백했습니다.

 

교회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길 때..

밖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광포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집사로 세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사는 곳은 언제나 말썽이 나기마련입니다.

말썽을 조용히 교회 내에서 해결하고 덮어 버려야 합니다.

이것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 떠들어대면..

사람들의 이목은 즐겁겠으나 교회에 유익은 없습니다.

또 기도하다가 응답을 받았다든지 하나님의 좋은 계획을 미리 알게 되었을 경우..

함부로 발설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들을..

사람들에게 자랑삼아 떠벌이고 다녀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비밀을 간직하고 그것이 현실로 이루기까지..

속으로 기쁨을 묻고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유다왕국의 히스기야 왕은..

푼수처럼 자랑하다가 망한 좋은 보기가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문병사절단(問病使節團)이 당도하자 감격이 지나쳤던지..

자기나라의 모든 것을 내보였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협상의 대가들입니다.

속내를 좀체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과 협상하려면 골치를 앓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히스기야는 자랑때문에 나라가 초토화되고..

아들이 이웃나라의 내시로 전락하는..

기막힌 꼴을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왕하20:18) 

 

사람들은 흔히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신앙을 간단히 버릴수 있습니다.

땅에서 사는 동안 재물은 꼭 필요한 것이겠으나..

때로는 재물이 함정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하나님과 막힘이 없어야 영혼이 잘되고..

영혼이 잘 되어야 육체의 일도 형통하게 된다는 점을 놓치고 삽니다.

고난 중에도 즐거워해야 하는 것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알게 되고..

나쁜 것이 변하여 좋은 것으로 바꿔지는..

엄청난 복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안했습니까.(롬8:28)

장차 더 좋은 것들을 선물로 받기 위해..

지금은 고난을 기꺼이 감수할 믿음을 그분 앞에 바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참고 인내할 때입니다.

약속을 우습게 여기는 시대가 되었으나..

우리는 약속을 귀중히 여기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그 좋은 약속들을 굳게 잡고 그것이 이루기까지..

속으로 웃으며 발설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