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영분별의 은사..

순악질 의자왕 2011. 7. 8. 10:00

우리가 육신의 때를 사는 목적은 [의인으로 사는 게 아니고 아들로 사는 것]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살지는 못해도 의인으로 살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로 살 것을 소원하십니다.

의로운 삶 보다 아들의 삶이 아들들에게 훨씬 행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아닌 자들도 의롭게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러나 아들은 조금 의롭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믿는 자들과 그리스도의 관계는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성경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가정관계로 묘사해놓은 곳도 많습니다.

(골3:18-21, 벧전3:7, 엡5:22-33)

결혼은 본래 행복하라고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후사가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이 결혼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교회생활에서 전도의 중요성을 생각케 하는 대목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사람이 되신 분이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가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처럼 살게 하시려는 뜻입니다.(고후5:16-21, 벧전4:6)

하나님이 사람과 교감하시려고, 둘이 하나가 되시려고 오셨습니다.

영이 다른데 하나가 될 수는 없는 일이기에..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면 임마누엘이고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 
 

이 시대는 사랑을 심히 왜곡시켜 표현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가정이나 교회가 입으로만 사랑을 부르짖고 행함이 없어서..

맛을 잃어버린 소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집착이 사랑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을 존중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교회와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으로서만이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고함질러서 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말씀을 따라 살아서 행함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하나가 되시려고 사람이 되셨고..

하나님과 같이 되게 하시려고 그가 영으로 내 속에 오셨습니다.
 

영지주의가 무엇입니까?

위험천만한 사상입니다.

예수님이 죄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가 육체로 오셨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 영지주의입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아들로 오셨으니..

그가 죄인이든지,아니면 그가 사람이 아니고 허상으로 나타나신 것이든지..

둘중의 하나가 틀림없다고 단정 지은 채 그렇게 믿고 가르치는 자들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은 사실이 아니고 허상이라는 것입니다.

실제의 예수는 십자가 위 공중에 떠서 히죽 웃고 있었다고 가르치는 사상입니다.

율법주의는 무엇입니까?

자기의 노력으로 의로워져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복과 생명을 공급받는다고 믿고 가르치는 행위입니다.

예수를 영접했어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그의 주시는 능력으로 율법을 지켜 살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교인들에게서 율법에 저촉되는 모습이 발견되기라도 하면..

생활이 개판이든지 성령을 받지 못했다고 단정 짓는 것입니다.

이 두 사상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사상이고 가장 악독한 가르침입니다.

이 두 사상은 진리의 영에 의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상들은 성령에서 나온 사상이 아니고..

미혹의 영과 거짓 영, 그리고 천사의 영에 의해 나온 것입니다.(요일4:1-6)

예수가 육체로 오셔서 우리 대신 고난을 당하셨다는 사실이 부인되어버리는..

이런 악령들의 악영향에서 벗어나서..

육체로 오셔서 내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피를 흘려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와..

그 예수이름으로 오신 보혜사 성령과.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믿음을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십니다.
 

어떤 영들이 예수의 죽음을 싫어하겠습니까?

그것은 천사들입니다.

율법은 천사의 손에 의해 전달되었습니다.

예수의 죽음은 사람으로 하여금 율법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였습니다.

율법아래서 영들의 세계에 대하여 굳이 순서를 정해보자면..

먼저 제 1순위로 하나님이 계시고..

2순위로 천사들이 있고..

3순위로 사단이 있으며..

맨 마지막에 사람이 서있는 모양으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사단을 사람위에 놓은 것은 사단도 천사였었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을 맨 나중에 둔 것은..

사람이 죄를 범할 때 사단에게 속해버린다는 말씀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요일3:8)

그러나 복음 안에서 그 순위와 배열을 다시 정리한다면..

1순위는 하나님이 계시고..

2순위에 사람이 천사들을 제치고 올라서게 됩니다.

3순위는 물론 천사가 되고요..

맨 마지막으로 사단이 자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육체로 오심을 싫어하는 영들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천사들과 마귀들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영분별이 중요한 이유는 천사들의 지위가 다양하고..

사단마귀도 천사중의 하나였고..

그 졸개들도 천사의 무리였기 때문이고..

성령과 다른 영들을 혼동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단마귀가 아닌 천사들 중에도 미혹의 영이 있고 다른 영이 있습니다.(왕상22:17-23)

믿는 사람들이..

어떤 욕심에 사로잡혀서 이러한 미혹의 영의 악영향을 받지 말아야 하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 성령의 지배와 영향을 받으며..

육신의 때를 사는 것이 큰 복입니다.

또한 죄의식에 사로잡혀서 살면 안되는 것은..

그럴 떄마다 성령이 아닌 다른영의 지배를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주의도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가 다 하셨으니 믿는 자는 아무렇게나 자기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한다면..

자칫 방종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사람에게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감동하시는데 그에 따르지 아니하고..

내 생각과 내 감정에 따라 살게 되면 성령은 나를 강제하지 아니하시고..

그냥 가만히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언제까지 가만히 기다리시는 것입니까?

돌이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마음이 되기까지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성을 빼앗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잠4:23, 16:32)

잡다한 생각들을 불러일으키는 다른 영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그 악영향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순복하는 것은..

그 일생에 복된 일이고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