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임신 중에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서 아기의 식성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한국사람 몸은 된장국에 밥, 김치에 밥을 먹어줘야 좋습니다.
오랜 세월 그것을 먹어왔기 때문에 몸이 그것에 좋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된장, 김치에 밥 먹는 것이 지겹다고..
중국음식이나 서양음식으로 주식을 바꾸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특색 있고 맛있는 음식도 한두 끼니이지..
주구장창 그 음식만 먹을 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도 한 가지 음식의 지독한 편식을 40년 동안 경험했습니다.
한국 사람이 외국음식으로 주식을 바꾸면 좋을 것 같지만 우리 몸이 견디지 못합니다.
한국 사람은 대부분 김치에 밥을 끊임없이 먹고 살다 죽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육신은 밥 먹고 살고 영은 하나님의 말씀 먹고 살아야 합니다.
육신의 양식은 밥이고 영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제비가 처마 밑에 둥지를 짓고 새끼를 칩니다.
알에서 부화하면 매우 작고 부드러운 벌레들을 잡아서 먹입니다.
새끼들이 점차 자라면서..
크고 거친 잠자리나 메뚜기까지도 잡아서 통째로 입에 물려줍니다.
맹금류들도 알을 부화시켜 고기를 잘게 찢어 먹여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가 점차 자라면서 개구리나 쥐 또는 새들을 통째로 줍니다.
토끼는 하루에 단 한 차례 새끼들에게 젖을 줍니다.
그래서 토끼새끼는 젖 때를 놓치면 굶어죽습니다.
비둘기도 갓난이 때는 어미가 목에서 젖을 게워내어 먹입니다.
좀 지나면 곡식과 물을 마시고 반쯤 소화시켜서 게워내어 새끼에게 먹입니다.
점점 자라면서 새끼들의 왕성한 식욕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면..
어미는 곡식과 물을 먹은 직후에..
미처 소화액도 섞이지 못한 먹이를 새끼들의 입에 마구 쏟아 부어 줍니다.
사람도 아기가 생겨나면 초유를 반드시 먹여야 합니다.
초유에는 간난 아기에게는 없는 면역물질을 포함한 모든 좋은 것들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영혼에게 꼭 필요한 양식이고 생명입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고 잠언을 통하여 선언하신 것처럼 마음은 영의 집입니다.(잠18:14)
마음과 그 속에 있는 영이 건강하면 육신도 저절로 건강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심령이 건강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초유보다도 더 좋은 젖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도 베드로를 통하여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말씀하십니다.(벧전2:2)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하여 수르광야에 들어가서 마을을 형성하려 하였으나..
그곳에는 물이 없었습니다.
물은 생존에 필수적인 것인데..
주변에 물이 없다면 그곳에 잠시라도 머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물을 찾아 사흘을 헤매다가 마라에 이르러서 비로소 물을 발견하였으나..
그 물은 오염되어 마실 수가 없는 물이었습니다.
위기를 맞이하여 믿음 없는 자들은 원망하였고 믿음의 자들은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어떤 나무를 베어 그 물에 던지라는 응답이 내려서..
그렇게 하였더니 물이 고쳐졌습니다.(출15:22-26)
나무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가 개입하시면 세상 그 어떤 것도 다 고쳐집니다.
그가 함께하시면 세상 그 어떤 어려운 문제라도 쉽게 해결됩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은 어떤 문제든지 문제가 발생하면 그에게 맡겨야 하고..
맡겼으면 더 이상 그 문제에 대하여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말씀은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요1:14)
말씀은 들어서 지식으로 저장해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받는 즉시 먹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겔3:1-3 계10:8-10)
귀로 듣고 지식으로 쌓아두면 그것 때문에 망할 수도 있습니다.(잠18:12)
그러나 아멘으로 먹어버리면 생명이 되고 복이 됩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말씀이시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요1:1)
예수님은..
인자의 피를 마시고 몸을 먹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하셨습니다.(요6:53-59)
실로 말씀은 고치시기도 하고 위급한 문제에서 건지시기도 합니다.(시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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