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
장차 저 하늘 어딘가에 있는 거룩한 나라들의 통치자들이 되기로..
하나님께로부터 약속을 받은 자들입니다.(눅19:12-27)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왕제교육>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왕제교육을 성실히 잘 받는 자들은..
통치권의 크고 작고의 상을 받는 것이고..
왕제교육을 받음에 있어 성실치 못한 자들은..
예정되어 있던 통치권한을 빼앗기는 것입니다.
그동안 어리석은 목사로부터, 왕이 될 자들이 타당한 대우를 받지도 못했고..
적절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때때로 함부로 여김을 받았고..
심지어 어떤 때는 하속들이나 하녀들이 받는 취급을 받으며..
상처받았을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 앞에 죄스러워 땀이 날 지경이고..
교인들에게는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목사는 왕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직분을 짊어진 자들인데..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술친구들과 더불어 연락하며..
그 집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고..
게으름을 피우며..
때를 따라 그들에게 양식을 나눠주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 등줄기에 땀이 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 제사장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의무를 짊어지고..
어렵고 조심스러운 삶을 살았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권한을 받아 누리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농사를 짓지 않았기에..
항상 성전에서 나는 것으로 양식을 삼던 자들이었으며..
일반 백성들이 저들에게 대우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으로 간주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축복하기 위하여 저들을 형제들 위에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반목하며 싸우고 죽이고 죽는 전쟁을 벌였을 때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 흩어져 있던 레위사람들을..
그 난리 중에서 적극 보호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제사장들을 선출할 때에는 반드시 레위인 중에서 뽑아 세웠으며..
일반 백성들의 일상생활에 걸림돌과 불편함과 헛수고를 가져다주는 죄를..
없애기 위한 속죄제를 집행시키기 위해 그들을 세우셨습니다.
제사는 하나님을 위한 제도가 아니고..
순전히 사람을 위한 제도임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특별히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과 사랑과 돌보심을 받는 자들이었으며..
먼저 복을 받아 누리면서..
자기들이 받는 복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자들이었습니다.(느10:35-39)
믿는 자들은..
옛 제사장들이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던 것같이..
주변 이웃들을 축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세우신 특별한 자들입니다.
믿는 자들이 있는 그곳에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그 주변이 모두 함께 복락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즉 나 때문에 내 주변사람들이 복을 함께 누리게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거룩한 나라들입니다.
장차 크고 작은 한 국가를 경영할 자들입니다.
국가를 통치하되 제 뜻대로 나라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고..
거룩하고 복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국가를 경영할 자들입니다.
제 뜻대로 무슨 일을 했을 때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무슨 일을 했다면..
일의 성패와 상관없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믿는 자들을 이렇게 대우하시는 것입니까?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아름다운 덕을 이 땅에서 먼저 경험하고..
사람들에게 선전하게 하시려고 그러시는 것입니다.
기이한 빛이 뭡니까?
그 빛으로 나아가면 어둠의 세력이 저절로 사라지니 기이합니다.
예수이름으로 무슨 일을 하면..
원수 역사는 그치고 좋은 일들이 저절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빛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모든 것이 살아나기 때문에 기이합니다.
하나님만 신뢰하고 그 말씀을 경청하면 죽어가던 사람도 살아나고..
하향곡선을 그리던 경제도 살아나며..
희망이 없던 세상살이에도 꺼져가던 희망이 다시 살아나서..
살 힘을 얻게 되는 까닭입니다.
눈앞에 펼쳐진 환경이 고약했었으나..
그 빛으로 나아가므로 상황이 반전되어 모두 좋게 변하기 때문에..
기이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기이한 빛으로 나아가면..
가난이 물러가고 부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분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미움이 사라지고 사랑이 가득한 사람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기이합니다.
예수 그 이름 앞으로 나아가면..
슬픔과 근심이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과 평화가 넘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성소 삼으시고 성령님이 오셨기에..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분께 조용히 기도해도 다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고전3:16)
그래서 이제부터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무슨 말이든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해야>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일하십니다.
누가 예수이름으로 봉사하려거든..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믿는 우리가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그분이 영광을 받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벧전4:11)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뱉는 말 한마디와 그에 따른 선행들이..
그 이름 앞에 선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이 힘차게 역사하시고 성취되게 하셔서 복이 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와 함께 이런 일을 잘한 자들은..
그날에 큰 상이 그를 기다리고 있게 될 것이고..
그 좋은 일을 등한히 하고 세상일에만 매달렸던 자들은..
부끄러움이 그를 기다리고 있게 될 것입니다.
'오,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것도 사람새끼냐?(성탄절을 맞이해서 한마디~^^) (0) | 2008.12.24 |
---|---|
장로노릇 돈 있어야 합니다. (0) | 2008.12.22 |
지혜.. (0) | 2008.11.29 |
열매맺기 위하여 악쓰고 덤빌 필요는 없지요.. (0) | 2008.11.19 |
나에게 십일조를 줘~ (0) | 2008.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