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그 주변에 수산물을 비롯한 천혜의 자원이..
무진장하게 널려있는 곳으로서..
경제적인 효용가치가 크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작은 돌섬에 불과하다고 여겨..
가볍게 넘겨줄 곳은 절대로 아닌 것입니다.
최근 이 기회에 대마도를 되찾자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는 것을 보면서..
예나 오늘이나 민족과 국가간에 벌어지고 있는 분쟁은..
거의 이권다툼에서 빚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해역의 수산물과 바닥에 깔려있는 광물과 천연가스와 석유 등..
작은 바위섬이 어느 나라에 속해 있는가에 따라서..
엄청난 재물의 이익이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모든 전쟁이 이권다툼에서 비롯된다고 볼 때..
어떻든 인력자원은 많아야 하고..
그 가운데서 고급인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야하고..
특별히 상류사회가 건강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류사회가 도덕적 해이와..
비윤리적인 사고방식을 버리지 않으면..
그 나라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상류사회가 자기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수많은 서민들의 목숨과 재산을 담보로 하여 잘못된 정책을 결정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도덕한 전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이 나라의 무책임하고 비겁한 상류사회가..
고비때마다 종종 나라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고위 공직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기에서 구한 일이 있었습니까?
우리나라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그가 개선장군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돼먹은 상류사회가 인재가 좀 쓸만하다 싶으면 싹을 잘라버립니까!
반역의 역사로 점철된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기에서 구할 영웅을 길러내는 나라가 되어야합니다.
이국땅에 살고 있는 동족들까지 챙겨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영웅입니다.
기근을 피해서 연해주로, 만주로 건너갔던 동포들을 생각해 보십시다.
스탈린에 의해..
수 천리 떨어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던 동족(同族)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 그 후손들은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되면서..
소수민족이 의례것 겪어야만 하는 각종 불이익을 당하면서..
참으로 혹독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외 동포들까지 보호해 줄 수 있는 강력한 지도력과 경제력..
그리고 정치적인 역량을 갖춘 지도자가 누구입니까!
이스라엘이 아직 나라의 기틀을 갖추지 못했을 때..
길르앗이라는 족장이 있었습니다.
족장이다보니..
지도자들 특유의(?) 바람끼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생과 연애하다가 자식을 낳게 되었고..
그 자식이 어려서부터 뛰어난 통솔력을 갖춘 위인으로 자라갔던 것입니다.
점차 자라가면서 사람들을 기막히게 통솔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고..
그 배다른 형제들이 점점 자기들의 지위에 위협을 느끼게 되었고..
시기와 질투를 하게 되어..
마침내는 그를 내쫓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서자(庶子)들이 그러하듯이..
말도 안 되는 구실로 구박을 받게 되고..
갖은 설움 속에 피눈물을 흘리면서 쫓겨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갈며 와신상담속에 힘을 길렀을 것입니다.
그가 ‘입다’ 라는 사사시대의 영웅입니다(삿11:1-3)
썩은 정치지도자들의 복지부동, 무사안일의 작태 속에..
마침내 이웃나라 암몬족속이..
영토권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부도덕한 정치지도자들은 우왕좌왕 안절부절 어떻게 대처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자기들 가운데는 이 위기를 타개할만한 인물이..
이 위기관리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이 없음을 뒤늦게야 깨닫고..
궁리 끝에 자기들이 과거에 쫒아낸 입다를 생각해냈던 것입니다.
입다는 마침내 기회를 잡았습니다.
전 이스라엘을 휘어잡을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인들이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한데 모여 여호와께 부르짖던 ‘미스바’로 가서..
하나님 앞에 그 모든 사실을 고(告)하여 기도하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여호와께 서원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신앙과 용기와 믿음대로..
암몬군을 격파하고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왔었던 것을..
우리는 사사기 11장에서 엿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할 이스라엘..
그러나 자기만을 사랑함으로서 범죄(犯罪)한 이스라엘은..
마침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세계적 강대국인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게 되어 강대국 속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하고야 말았습니다.
바벨론이 멸망하였으나 메대에게..
메대가 멸망하였으나 파사에게..
파사가 멸망하였으나 헬라에게..
헬라가 멸망하였으나 로마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독립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늘 세계속의 2등 국민으로서 설움만 지독히도 받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한 배경속에서도 이스라엘인들이 희망을 품고 살았던 것은..
선지자들의 출현과 그 희망적인 내용의 예언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자기민족 가운데서 세계적인 지도자..
인류역사 속에 화려하게 명멸하던 숱한 강대국들은..
흥하다가 망한 역사였으나..
자기들 가운데서 출현할 지도자와 그가 세운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을 초월적인 영광의 나라이며..
위대한 인물일 것이라는 예언이었던 것입니다.
그 지도자로 예수가 나타났다고 여겼기에..
그분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에..
그렇게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던 것입니다.
비록 헛다리 짚은 일이었지만...
올해도 한주간 어김없이 고난주간이라고 해서..
슬픈듯이 폼잡고..
예수님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촌극들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러지맙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고난받고 죽으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십자가 나무를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을 힘겹게 올라가시면서..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위해 울지말고 너와 너희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분은 오늘도 우리에게..
[나를 불쌍하고 무능한 그리스도로 생각지 말고]..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축복을 기뻐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신것은 아닐까요?
'오,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시하지 마세요! (0) | 2005.04.26 |
---|---|
다시 산다고 같은부활은 아닙니다. (0) | 2005.03.26 |
악독....... (0) | 2005.03.15 |
여자말 안듣는 남자 없다. (0) | 2005.03.11 |
새그릇에 소금을.... (0) | 200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