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보리의 씨앗을 어렵게 구해서 여러번 심고 거두기를 반복..
올 가을엔 제법 많이 심었습니다.
씨를 심고 흙을덮고 기다린지 1주일, 드디어 보리싹이 파랗게 돋아났습니다.
김장배추는 내가 멍청한짓을 하는바람에 버렸고.....ㅠㅠ
양배추는 배추벌레의 등쌀에도 잘 자라고 있답니다.
아욱은 퇴비를 안줘서 볼품없고..
비트와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저 자색빛 잡것은(콜라비래유)..
상추와함께 풀속에 숨어있습니다.
아참, 토종 자색 완두콩도 예쁘게 자라고 있쥬~~~~~
농사가 재미있다는 것을 늙어버린 후에야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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