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나는 산자인가 죽은 자인가..

순악질 의자왕 2020. 3. 11. 09:09

하와는 아담의 아내의 이름으로 ‘산자의 어미’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창3:20)

그 아담의 자손 중에 산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계1:18)

산 자는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의 하나님입니다.(마22:32, 막12:27, 눅20:38) 
 

예수 믿는 우리는 산 자입니까?

아니면 죽은 자입니까?

살아있다면 살았다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살았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지금 현재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면 산자입니다.

마음을 닫고 귀를 막고 있다면 그는 죽은 자입니다.

어떻게 듣습니까?

육신의 귀로 어떤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아 영의 말씀을 영으로 듣는 것이 듣는 것입니다.

듣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산자같이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는 틀림없이 산자입니다.

그러나 사람보기에 듣는 것 같으나 죽은 자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산다면..

그는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을지 몰라도 이미 죽은 자입니다.(계3:2)
 

살아있는 자에게는 고난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단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도 하는 원수로부터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수마귀의 공격은 산자들을 잠깐 동안 고통스럽게는 할 수 있으나..

결코 망하게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죽은 자들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자들은 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할 수만 있으면 고난 중에 몰아넣으려고 발악하는 것입니다. 
 

산자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진리를 아는가 모르는가를 살펴보면 밝히 알 수 있습니다.

안다는 것은 히브리어 야다(yᾱda)라는 말인데..

그것은 남녀가 결혼하여 잠자리를 함께함으로써 상대방을 알았다는 소리입니다.

진리란 무엇입니까?

언제 어느 때 어떤 환경에서도 고고하고 도도하게 그 빛이 변하지 않는 것을 가리켜..

'진리'라고 합니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이념이나 사상이나 가르침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일관되게 말씀하시던 약속들보다..

어떤 면에서는 사람들 눈에 더 화려하게 비쳐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

그 가치도 달라지고 약이 독으로 바뀔 수가 있고 독이 약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수천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아니하고..

시대와 환경이 아무리 변하여도 그 약속은 변치 아니합니다. 
 

산자들이 때로는 원수마귀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망하지는 않습니다.

내대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배후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냥개가 호랑이 앞에서도 기가 죽지 않는 것은..

배후에 총을 든 포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다면서 원수마귀의 공격을 두려워하는 것은 사냥개만도 못한 믿음 때문입니다. 
 

주의 몸 된 교회는 건물을 일컫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이 모인 회가 교회이고 성전입니다.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성령이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

죽은 자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교회를 성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살아있는 자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회가 비로소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경험한 자들이 모인 회가 교회이고 성전이라는 소리입니다.

살아있다는 이름만 가졌고 실상은 죽은 것들에게서 무슨 선이 나오겠으며..

무슨 좋은 것이 나오겠습니까?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들이 성도로 불리어져야 합니다.

겉만 번지르르 한 자들이 교회에서 중요한 직책만 붙들고 있다면..

교회와 이웃들에게 해악을 끼칠 뿐입니다.

2012년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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