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전쟁은 1775에서 1783까지 8년에 걸쳐서 일어났던 전쟁입니다.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북아메리카 13개주가 들고일어나..
독립을 쟁취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실은 영국내의 불화에 의해 시작된 내전이었습니다.
1778년에 프랑스가 그 전쟁에 끼어들었고 1779년에는 스페인이 끼어들었으며..
1780년에는 네덜란드까지 가세하여 세계대전의 양상으로 발전하였던 것입니다.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쟁취한 후에는 남북이 갈라져서 또다시 내전을 벌였는데
1861년부터 1865년까지 4년 동안이나 서로 총부리를 들이대며..
죽이고 죽는 전쟁을 벌였던 것입니다.
북쪽은 노예제도를 폐지하자고 주장하였고..
남부는 노예제도를 존속하자고 주장하며 충돌하였으나..
결국은 103만 명의 목숨이 희생되고 나서야 남부가 항복을 함으로써..
노예제도는 폐지되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재주의는 나쁜 것이여 민주주의는 좋은 것이여]라는..
흑백논리에 세뇌되어있습니다.
왕당파는 나쁜 놈들이고 공화파는 좋은 놈들이라 그거지요.
왕정국가는 독재국가이고 공화정은 민주국가라는 소리지만..
과연 왕정이 악독한 독재이고 공화정은 선한 민주주의일까요?
또 민주주의라고 해서 과연 주민들이 진정한 주인노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거 다 허울뿐인 이념입니다.
영국에서 민주주의를 세웠다고 하나..
돈 많은 국회의원들이 돈 없는 왕의 권력을 야금야금 먹어치운 끝에..
자기들이 권력을 거머쥔 것에 지나지 않았고..
프랑스에서는 부르주아라 불리는 프랑스 신흥 자본가들이..
1789년 프랑스 혁명을 통해 왕정을 무너뜨린 뒤 국민공회를 만들었으나..
국민들에게 권력을 이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국민공회는 체제 기조를 유지하려는 귀족 중심 왕당파와..
혁신을 모색하는 부르주아 중심의 공화파로 나뉘었는데..
이때 왕당파와 공화파가 국왕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앉은 것에서..
좌파(左派)와 우파(右派)가 유래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치 조선왕조 때에 왕을 중심으로 문반(文班)과 무반(武班)의 대신들이..
좌우에 도열해 모셔 섰던 것을 양반(兩班)이라 일컬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은 독재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출23:1-2)
12명의 정탐 군들이 가나안의 정복에 앞서서 염탐하러 다녀왔을 때에도..
다수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소수만이 긍정의 의견을 냈습니다.
군중들은 그때 다수의 의견을 따라 소수를 희생시키려고까지 하였던 것을..
우리는 민수기를 통하여 찾아볼 수 있습니다.(민13:17-33, 14:1-10)
기독교회에서 왕은 오직 한 분 뿐이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이론을 파하는 강력이어야 합니다.(고후4:4-6)
교회에서는 민주주의를 선이라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선은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자기가 교회의 주인이라고 여기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왕이시며 주인이신 분은 예수그리스도뿐이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광야생활을 끝내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요단강을 건너서..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고 들어갔을 때..
처음에는 그들이 행복해 했으나..
점점..
왕이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마음에 절대적인 기준인 왕의 말씀이 사라져버려서..
각자 자기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하였습니다.(삿21:25)
기독교인들은 마음에 왕의 말씀이 사라지게 될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왕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이념이 마음에 도사리게 되면..
왕이신 하나님을 마음에서 몰아내는 악을 행하게 될 뿐입니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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