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말씀만 따라가면..

순악질 의자왕 2006. 4. 10. 07:41

환생설이니 윤회설이니 하여 뭇사람들을 속이고..

허무맹랑한 속설을 퍼뜨려..

많은 사람들을..

무지몽매(無知蒙昧)속으로 밀어 넣는 것이 원수마귀입니다.

마귀는 사람들의 원수입니다.

도적질하고 죽이고 빼앗는 일이 그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마귀가 어떻게 해서 사람들의 원수인가를 모르기 때문에..

그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게도..

어떤 사람들은 그의 하수인노릇을 하면서 그 원수마귀의 종이 되어..

자기에게 생명을 주시고 복을 주려고 오신 예수를..

극렬하게 반대하고 거역하고 훼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세상 모든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셨건만..

사람이 범죄하게 되면서부터 다스리는 지위를 잃어버리게 되어..

거꾸로 자기가 다스려야할 만물에게 눌려..

오히려 그것들을 신격화(神格化)시켜놓고..

복을 줄 능력이 없는 그것들에게 복을 달라고 빌게된 것입니다.

복을 주기는커녕..

온갖 저주를 불러다 안겨 주는 존재들에게 복을 달라고 빌고 있으니..

이것처럼 어리석고 딱한 노릇이 세상에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잡아먹으라고 주신 소들을 신으로 섬기면서..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으면 감옥에 안가도..

교통사고로 소가 죽으면 감옥에 가는 이상한 일이..

지금도 인도에서는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들짐승들을 먹여 살리거나 굶겨 죽이거나 하는 그런 일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사람이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사람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

개, 돼지처럼 길거리에서 먹고 자고..

개집만도 못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놓고..

거기서 아기를 낳아 기르는 판에..

원숭이가 신처럼 숭배 받는 것이 웬 말입니까? 

 

어떤 나라에서는 거대한 뱀이..

불상을 안치해 놓고 섬기는..

절간에 기어들어가서 주인 행세하는 일도 있습니다.

103세나 된 주지는 어리석게도..

그 뱀이 자기의 죽은 딸이 환생한 것이라 하여..

애지중지 목욕시키고 쓰다듬고 입 맞추고..

사람도 없어서 못 먹는 우유를 뱀에게 먹이는데..

뱀은 유유자적 법당 안을 마구 기어 돌아다닙니다.

나이가 아무리 많으면 뭐합니까?

인생의 경험이 아무리 풍부할지라도..

그 어리석음은 벗겨지지 않음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신격화된 뱀 앞에 돈을 무더기로 던지며..

복을 달라고 기원했습니다.

사람을 해치지도 않고 얌전하게 군다는 이유로..

영물(靈物)이라며 호들갑을 떨어댑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어떤 중년 부인이 3m도 더되는 악어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일도 있습니다.

어떤 동물도 자기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면..

사람에게 함부로 덤벼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 악어는 겉모양은 무시무시하게 생겼으나..

얼마나 온순한지 주인으로부터 야단을 맞으면..

슬그머니 다른 방으로 가기도 하고..

잠잘 때는 주인아주머니 곁에서 강아지처럼 같이 자는 것입니다. 
 

외경의 이야기에 보면..

다니엘이 바벨론 높은 관직에 있을 당시에도..

어마어마하게 큰 뱀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외경 단14:23-42)

사람들은 그 뱀을 신격화 시켜놓고..

그것을 섬기며 복을 달라고 날마다 빌었고..

나라의 부강과 평안을 위하여 빌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황제 고레스의 허락을 받아..

몽둥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뱀을 죽여보이겠다고 하고..

역청과 비계와 머리털을 섞어 끓여가지고..

여러 덩어리를 만들어 뱀 앞에 던졌고..

뱀은 그것을 먹고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거대한 뱀일지라도 신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페르시아황제 고레스가 엄청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예루살렘의 하나님의 성전 재건축을 허락한..

배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사건입니다. 

 

사람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는..

그 능력이 탁월하였고 지혜가 무궁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되려는 하와의 과한 욕심 때문에..

원수마귀의 유혹을 받아 같이 죄를 범한 이후에..

지도자의 위세는..

더 이상 아담에게서 찾아볼 수 없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에게서는 사자의 당당함은 사라지고..

놀라고 두려워 벌벌 떠는..

병든 고양이 몰골의 초라함만이 발견되고 있었습니다.

수천 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기름부음 받은 자들의 대표로 예수가 오셨습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가 기름부음을 받던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는 만왕의 왕으로..

대 제사장으로..

선지자 중의 선지자로 오셨습니다.

마침내 사람의 죄를 대속할 물건이 되셔서..

양처럼 죽임을 당할 제물로도 그는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십자가의 처절한 고난을 받으시고 피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과한 욕심에서 비롯된 죄 문제를 단번에 끝내셨습니다.

이제 예수를 구주로 믿고 마음에 영접한 사람들은..

아담이 잃어버렸던 통치자의 권세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통치자는 말(言)의 권세가 있는 자입니다.

말만 잘하면 실로 엄청나게 좋은 것들이..

말한 자에게 주어지는 복입니다.

살리는 말입니다.

자신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자녀들을 살리고..

먹고 살 생업을 살리는 말입니다.

이웃마저 살리는 위력을 발하는 권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가면..

사람은 통치자처럼 똑똑해집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가면..

통치자의 지혜가 생깁니다.(잠1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