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순악질 의자왕 2006. 4. 17. 08:05

내가 분에 넘치게 복을 받은 것은 내가 무엇을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복 받은 나의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좋은 계획적 생각에 의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그분께 나아가기만 하면 좋은 것을 선물로 안겨주십니다.

인간이 선하다거나 악하다거나 하는..

그런 판단에 의해서 선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분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그분은 선물을 퍼부어 주십니다.

염치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자존심 강한 사람들은 그거 내세우다가 손해 볼 뿐입니다.

그분이 주시는 선물은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이..

모두 유용한 것뿐입니다.

받는 사람 마다 그저 좋아서..

저절로 찬송이 입에서 터져 나옵니다.(시103:1-22, 엡1:12) 

 

율법 앞에서 사람들은 모두 숨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방어기질을 갖고 있는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담도 죄짓기 전에는 하나님 앞에 당당하고 떳떳했으나..

죄를 지은 후에는 스스로 숨어버렸습니다.(창3:19)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속담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율법을 꼭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가 죄인인 줄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추악함을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사람은 율법을 공부해야합니다.

율법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자기의 몰골이 어떠한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율법을 통하여 자기의 추한 몰골을 거울로 보듯 보고 나서야..

비로소 자존심을 팽개쳐버리고 예수를 찾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율법 앞에 자기가 죄인으로 드러나 입을 다물게 하고..

할말이 없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롬3:19)

사람을 망하게 하려고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복을 받게 하시려고 주셨으며..

하나님 자신의 거룩함을 나타내시려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이 없었다면 예수가 오실이유가 없었습니다.

탐심은 우상숭배와 동격이라고 하셨고..

죄를 죄 인줄 알게 하시려고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롬7:7, 5:13)

 

사람이 예수를 믿고 죄의식에서 벗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서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율법을 주신 것은 순전히 나를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면 지킬수록 내가 행복하고..

율법을 알면 알수록 이웃들도 행복하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맘으로 힘쓰고 애를 쓰는 것이 보이면..

하나님도 행복하시겠습니다만..

불행히도 나는 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간의 무덤인 아골 골짜기..

고통의 골짜기..

괴로움의 골짜기에서..

불행하고 저주받아 온갖 고난이 끊임없었으나..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나의 모든 불행을 담당하셨습니다.

율법으로 내 죄가 낱낱이 드러날 때..

나는 하나님 앞에 굴복하게 되고..

그분의 거룩한 말씀 앞에 항복하게 하시려고..

율법을 통하여 내 죄를 들추어내시고..

나의 연약성을 드러나게 하십니다.(롬5:20)

율법을 모를 때는 내가 기고만장하여 날뛰었으나..

율법을 깨닫고 나니 나는 꼼짝없이 죽어 마땅한 존재로 나타나고..

탕자의 입처럼 유구무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율법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해봐야 합니다.(롬7:9)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는 만나는 사람마다 기분이 좋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와 내 이웃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율법도 주시고..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복음도 주셨습니다.(히12:9)

믿음이 오기 전에 나는 율법아래 매인 사람처럼 율법을 알아가야 합니다.

율법은 나를 그리스도 예수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기 때문입니다.(갈3:24)

하나님의 생명과 복을 유업으로 이을 상속자로..

하나님이 나를 세우시기 위해 율법을 먼저 알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안에서 살리는 말을 선포하는 자로..

우리들의 삶의 앞에 당당하게 서야합니다.

사람은 무슨 말을 듣고 살고 있는가에 따라..

인간성의 됨됨이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을 들으며 사는 사람은..

날마다 뇌가 고쳐지고 좋은 일들이 생깁니다.

믿음의 말은 죽어가는 사람도 살립니다.

어떤 연유로 해서 병들었거나 기운이 진해서 죽음을 눈앞에 둔 채..

의식이 없는 사람일수록 그를 향한 믿음의 말은 효력을 크게 발휘합니다.

믿음의 말을 다른 말로 [긍정의 말]이라고도 하고..

[새 방언]이라고도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했던 열명의 정탐 군들은..

현실을 그대로 바라보고 걱정하고 근심한 끝에..

절망적인 소리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두 정탐 군들은 눈앞에 펼쳐진 고약한 현상들을..

믿음의 말로 바꾸어 쏟아냄으로서..

현실의 걱정과 근심을 불식시켜버렸습니다.

그들의 선악간에 쏟아냈던 모든 말들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쏟아낸 말대로 그대로 되게 하셨습니다.(민12:21-33, 14:26-38) 

 

사람의 대뇌는 좋은 말을 들을 때 좋은 일을 한다고 합니다.

중추신경이 자율신경에 엔돌핀을 분비하라고 명령을 내리면..

베타 엔돌핀이 분출하고..

거기에서부터 건강과 복이 넘치는 것입니다.

엔돌핀에는 T임파구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꾸 나쁜 말들을 쏟아내면..

그 나쁜말들을 자기자신도 자꾸 들을수 밖에 없고..

그것은 자신도 망하고 듣는 사람도 함께 망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뇌는 중추신경을 통해 부신피질에 명령을 내려..

해로운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자율신경이 망가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은..

그분 안에서 항상 즐거워 해야 하고..

모든 일에 기뻐해야합니다.(잠17:22, 살전5:16-22)

우리 아버지이신 전능하신 하나님 그분은..

우리 생각에 나쁘게 여겨지는 것 마져도..

좋은 것으로 바꿔지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