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을 생의학이라고도 합니다.
필자가 존경하는 어떤 의사선생님은..
이 생의학을[문제투성이 의학]으로, 그 발달을 재앙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그분은 생의학적 혁명의 위험성을 저서를 통하여 설파하였는데..
간단히 네개로 나누어 말한다면..
첫째로 고비용의 폐단을 가져옴으로써..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들을 더이상 환자로 여기지 않고..
[고객]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현대의학이 병원과 의사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였다는 소리입니다.
자본이 의술을 통제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의술은 더 이상 인술이 아니고 비즈니스인 것입니다.
둘째는 의사들이 환자들을 대함에 있어..
인간적으로가 아니라 비인격적인 존재로 의식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고유한 이름으로 환자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병명과 병의 징후로만 환자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세 번째는 지나치게 전문화 되고 세분화된 체제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외과가 흉부외과와 비뇨기과로 나누어지고..
흉부외과는 그것이 다시 심장외과와 폐, 식도외과로..
세분화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분화되고 전문화 된것이 좋을 것 같지만..
한 가지를 알면 다른 것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가 검사와 치료를 받는데 오히려 불편하고 번거로울 뿐 아니라..
이리저리 검사받으러 돌아다니는 동안..
병세가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넷째는 의사들이..
의술에 대한 지나친 과장을 환자들에게 떠버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의사들이..
환자들로 하여금 의술과 의사들을 거의 맹신하도록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의사는 자연치유를 돕는 사람일 뿐..
신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100만 명의 사람들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의술이 그들을 살리지 못합니다.
약이나 의술로 말라리아를 치료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기만 하면]..
말라리아는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고 하는 사실을..
지금도 많은 의사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4천만 명이 간질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간질을 앓는 사람과 결혼했던 배우자가..
그 사실을 알고 결혼했든 모르고 결혼했든 간에 이혼하려고 결심하면..
[결정적인 이혼사유가 된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고..
발작을 못하도록 잡아 누르는 약이 있을 뿐이라는 사실도..
환자와 그 가족들을 우울하게 합니다.
요즘에는 의학계가 유전자를 다루는 생체의학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전자에 70도의 열을 가하면..
나선형 사다리꼴의 DNA가 둘로 갈라진다고 합니다.
그 사다리들이 고장이 나서 찌그러지거나 변형이 되면..
인체에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데..
고장난 유전자를 수리하여 질병을 원천적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인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질병의 원인을 유전자의 결함으로 너무 지나치게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유전자 분야의 연구는 자칫 권력자들에 의해 장악되어..
악랄한 통치수단으로 전락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의 신상정보가 국가 권력기관이나 장사꾼들이나..
또는 사기꾼들에게 공개되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되듯이..
유전자 정보가 그들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생명공학이 유물론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사상이 끼어들 틈이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의학이 발달하여 평균수명이 높아진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높아진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사람들의 지식과 경제적 수준의 향상을 들수 있습니다.
1964년 우리나라에서 한 어린아이의 뱃속에서..
1600여 마리의 회충을 수술로 꺼낸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안타깝게도 죽고 말았지만..
그 비극은 의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 아니라..
경제적, 지식적 수준이 형편없어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콘돔으로 에이즈를 예방할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에이즈 바이러스는..
콘돔의 미세한 구멍을 얼마든지 통과할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해프닝이라는 사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해 동안에 전염병으로 죽는 자가 120만 명이고..
에이즈로 목숨을 잃는 자들이 약400 만명이라고 하는데..
현재 현대의술이..
전염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할만한 단계에 다다르지도 못했고..
에이즈에 대한 대책 또한 전무한 상황입니다.
사람이 어떤 세계관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과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무신론적 과학과 그에 따른 의술을 익힌 사람이 의사 노릇하는 현대의학은..
도덕과 윤리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의학은 합리를 내세우고 유신론과 무신론에 대하여 중립을 표방하고 있으나..
사실은 중립이라는 가면을 쓴 무신론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태아 성감별 사례가..
년간 4만 건이 넘고 그중 여아로 판명되거나 장애아로 판명되어..
낙태시키는 건수가 2만건을 넘고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태아가 딸로 판명 되었을 때 다음 수순은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인공유산(낙태) 시켜버린다거나..
뒤틀린 성의 범람에 의한 불법낙태 또한 공공연한 비밀 아닙니까?
의학이 유신론 쪽으로 흐른다면 희망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생각에 어리석게 보여도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도..
결론은 좋게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인들은..
수 천 년 전에 이미..
화장실에 들어갈 때 손을 씻고 들어갔던 사람들입니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의술이 유신론으로 흘러야할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믿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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