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왜 썼을까요? 성경이 나타난 목적이 무엇일까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성경을 뭐하려고 쓰게 하셨을까요?
성경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게 하려고..
하나님이 여러 사람을 감동시켜서 쓰게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저지르는 모든 죄가..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사함을 얻게 됨을 알게 하시려고..
성경을 쓰게 하셨습니다.(요일2:12)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지 못하게 할 그 죄를..
구체적으로 몇 가지 지적하고 나열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불의를 행하는 죄입니다.
둘째 속이는 죄입니다.
셋째 바르지 못한 성행위입니다.(음란은 반드시 우상숭배와 연결되어 있음)
간음, 각종 색을 탐하는 성도착증, 남색을 비롯한 동성 간의 성행위, 그리고..
토색하는 행위가 그것입니다.(고전6:9-10)
토색을 어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돈이나 물건을 강제로 빼앗거나 억지로 달라고 함]..
그러니까 토색은 강탈한 재물로써..
사람이 강도짓을 해서 모은 재물을 뜻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죄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은 육체의 욕구를 뜻합니다.
거기서도 바르지 못한 성행위와 우상숭배를 동일시하여 말씀하고 있고..
술수를 쓰는 것을 악행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술수란 옳지 못한 방법으로 사람을 현혹하여..
사기를 치고 이득을 취한다는 뜻입니다.
거기다가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좋지 못한 행위를 총칭하여 나열하고 있습니다.(갈:19:21, 롬1:18-32)
이러한 모든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이러한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에서 저질러지는 모든 죄를 멸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죄의 씻음과 사함을 얻게 되었고..
거룩함과 의롭다하심을 입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요일2:12, 고전 6:11)
성경을 읽는 자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이것을 기록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쓴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마다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지자 호세아는 지금으로부터 2700여 년 전에 벌써..
이스라엘을 향하여 [여호와를 알자 힘써 알자]고 고함질러 외쳤습니다.(호6:3)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께 있는 영원한 생명과 복이..
우리를 위하여 이미 하늘과 땅에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을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가 우리 가족들에 대하여 묻는다면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거 복잡하지도 않고 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족 중에도 부모자식 관계처럼..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고 편안하게 받는 사이가 있는 반면..
형제자매와 같이 신경이 쓰이는 경쟁자도 있는 것입니다.
누가 예수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묻는다면..
거침없이 정확하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듣는 자들이 믿든지 아니 믿든지 그건 우리의 알바가 아닙니다.
선택은 듣는 자들 몫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우리에게 원하시는 대로 살면 그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하신 말씀을..
우리는 늘 기억하여야 합니다.(호6:6)
안다는 것은..
그의 깊은 곳에 감취어진 것이라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은 결혼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을 적에는 겉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어쩌다 한 번씩 만나는 관계는 상대방을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결혼하여 함께 살게 되면 생활습관이 곧 드러납니다.
좋은 습관 뿐 아니라 못된 버르장머리도 오랫동안 감출 수 없게 됩니다.
함께 살고 밤낮 동거하면..
서로의 마음과 그 속에 품은 생각을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지자 호세아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장차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과 땅이 통하고..
그의 핏줄을 타고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 길이 열리며..
하나님이 영으로 우리에게 오실 길도 활짝 열릴 것을..
자세히 예언하셨던 것입니다.(호2:19-20)
예수를 믿음으로써만이 진리의 성령이 믿는 자에게 임합니다.
예수와 상관없는 세상 사람은 저를 능히 받지 못합니다.
세상은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요14:17)
영생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시공간에 갇혀있는 우리를..
창조주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존재로 재창조하실 날이 반드시 옵니다.
남녀의 결혼처럼 깊고 완전한 경험이 성령의 임재로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성령의 내려오심이 반드시 있어야..
사람이 비로소 성도라 일컬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다시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는 믿음이기에..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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