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녁을 벗어난 화살은 위험한 법입니다.
사수가 과녁을 주목하여 정조준을 해야 화살이 과녁에 박히게 되는 것이지요.
사수(射手)가 시위를 당긴 채 여기저기 눈을 돌려 딴전을 편다고 한다면..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죄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에게 있는 죄의 결과를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그러지고 끊어지는 것을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진다고 할 때..
죄는 저주를 동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무를 베어 넘어뜨려 놓아도 일시적으로 새로운 순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나무를 살아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와 같은 운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갖 좋은 것들을 예비해 두셨건만..
모든 좋은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려오는 것을 죄가 가로막았습니다.(렘5:25)
행복한 가운데 영생할 수 있었는데 죄 때문에 죽음이 왔습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원수가 된 사람이 어떻게 복락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었던 것도..
죄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장벽처럼 가로막았기 때문입니다.(사59:1-8)
제사장들이었던 아론의 아들들도 죄 있는 채 하나님의 지성소(至聖所)에 들어갔을 때..
여지없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레10:1-2)
오늘 날 사람들이 하나님이 계신 것을..
그분의 신성이 깃든 모든 창조물을 통하여 알 수 있는데도..
애써 부인하고 있는 것은 큰 죄에 해당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므로..
그 생각들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하여져서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지만..
보석을 손에 쥐고도 귀금속의 가치를 몰라서..
엿 바꿔먹는 것과 같은 짓을 하는 것입니다.
탐욕으로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고 악의가 가득하여 악담하고..
시기와 미움과 살인과 분쟁과 사기와 악독의 마음으로 수군수군하는 사람입니다.
모여서 비방을 일삼으며 사람을 능욕하고 교만하며 자기자랑에 열을 올리며..
남을 곤경에 빠지게 하기위해서 모의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약속을 하찮게 여기며 무정하고 무자비한 사람입니다(롬1:18-32).
하는 짓이 이지경이니 복받을만한 무슨 근거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요!
영이신 하나님이 피 흘릴수 있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저주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우리를 위해서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를 죄의 저주와 형벌에서 완전하게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이후에 저질러지는 죄때문에 지옥형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복받게 하시려고 우리 대신 그분이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아브라함의 복이 예수의 피의 공로때문에..
예수믿는 우리에게 강물처럼 흘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아서 그 약속된 복이 당신에게 도달하지 못한것 뿐입니다.
오늘부터 믿기만 하면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엄청난 복이..
당신의 눈앞에 쏟아져내릴 것입니다.
유월절은 사람대신 양이 피 흘리고 죽어간 사건입니다.
양의 피가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져서..
죽음의 천사가 그 집을 건너 뛰어 넘어갔다 그 소리입니다.
피 없는 집은 장자가 죽었습니다.
오직 피 있는 집은 죽음의 천사가 건드리지 못했다는 소립니다.
예수가 유월절 양처럼 피 흘려 죽기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교회에 오랫동안 다녔을지라도..
예수의 피가 없는 사람은 여전히 저주 가운데 있다는 소리입니다.
예수가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으므로..
이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죄에 대한 저주가 끝났습니다.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 갈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복 받을만한 아무런 조건이 없는데도..
오직 예수의 피 때문에 복을 받게 되었다는 소립니다.
저주의 조건은 죄였습니다.
죄 문제가 해결 되었으므로 저주는 끝났습니다.(히9:22)
예수의 법 안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인제 앞으로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잘 되는 것이 복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피를 가리켜서 [보배 로운 피]라고 일컫는 것입니다.(벧전1:19)
그분이 단 한 번의 속죄 제사를 드림으로서..
모든 사람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히10:10)
예수가 자기의 피로서 거룩하게 된 사람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히10:14)
이제 예수의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모든 좋은 복을 받아 감사하며 즐거워하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뜻입니다.
원수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뱀은 소리 없이 다니는 습성이 있습니다.
원수 마귀도 소리 없이 사람에게 다가옵니다.
죄의식은 원수마귀가 가져다주는 참소입니다.
원수마귀는..
[죄 지었으니 저주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넣어줍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결정적인 무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입니다.
그것은 마귀에게는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지시기 직전에 터뜨리신 한마디를 기억하십시요!
[다 이루었다!]..
그 소리는 완전무결한 승리의 고함입니다.(막10:45)
그것은 죄의 완전한 해결로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지극히 뻔뻔스럽게 하는 고함이었습니다.(히10:10)
이제 하나님 앞에 뻔뻔스럽지만 얼굴을 들고 담대히 나아갈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의 피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함께하십니다.
우린 고아가 아닙니다.(요14:18)
귀신이 쫓겨 가고 질병에서 놓임 받는 권리를 부여받은 것입니다.(막16:16-18)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앞으로 짓게 되는 죄까지도 그분이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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