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하나님처럼 살게 하시려고..

순악질 의자왕 2006. 3. 26. 09:07

법이란 그 나라와 민족의 보편적 양심에 입각하여 조직된 규율입니다.
대다수 국민의 양심이 어떤 법률에 대하여..
[틀려먹었다]고 여긴다면 그 법은 마땅히 바꿔져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헌법소원을 다루는 헌법재판소라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있는 헌법은 국민들의 양심이 반영된 약속이고..
그 규칙에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의 법으로 이웃나라나 이웃민족을 심판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나라의 법도 전 세계를 상대로..
절대적인 잣대는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스라엘 민족이 자기들의 법으로 삼아 지켜오던 율법은..
온 세상의 모든 나라와 민족을 심판할만큼 독보적인 법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은..

사람으로서 감히 하나님의 법을 자기민족의 법으로 삼았기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이라 일컬음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아닌 세상모든 민족을 총칭해서 [이방민족]이라고 일컫습니다.
이방민족들은, 다시 강조하지만..
각자 자기민족의 보편적 양심을 반영한 법으로 규율을 삼아 살아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자기들의 법으로 삼았기에..
배타성이 강할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를 같이 볼수 있습니다.
이방민족들이 철저히 육체의 욕심에 따라 살아왔다고 보는 것은..
대부분의 권력자들이 자기민족이나 자기나라의 보편적 양심마져도..
짓밟고 뭉개면서까지 특정계층의 이익을 위해서 규율을 깨는 짓을..
스스럼없이 자행해 왔기때문입니다.
이스라엘도 역시 권력을 쥔 자들이 자기욕심에 따라 살았기에..
하나님의 율법을 잊고 살았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있어서..
목숨을 돌아보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려고 노력했으나..
완벽하게 그 율법을 지켜내지는 못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대로 하나님이 칭찬했던 사람들은..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서 칭찬받았던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흔히 찾아볼수 없는 것이 그들에게는 있었는데..
그것은..

사람을 사랑하는것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랑은 그 대상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사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법을 껴안고 살았던 이스라엘과..
순전히 자기양심에 따라 자기들이 만든 법을 껴안고 살았던 이방사람들이..
하나님 쪽에서 생각해 볼때, 같은 급수로 취급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방인들에 비해서..

이스라엘은 엄청난 노고를 치르면서 살았던 사랍들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사람도 자기 마음에서 나는 생각대로 살았을 때..

역시 무능하고 부패할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민족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렇게도 힘쓰고 애써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던 이스라엘이..

실패할 것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이방인이 하나님의 율법을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고로, 이스라엘인이나 이방인이나 인간의 모든 노력은..

[흰 개고리를 검은 개꼬리 만들기 위해]..

[삼년을 애쓴 노력과 다를바 없다]로 결론이 난 것입니다.

비가 내리면 일순간에..

삼년 도닦은 그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노력을 보고 이방인은 쫄아야 정상입니다.

그어떤 민족도..

그들과 같이 거룩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던 민족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방인들은..

이스라엘과 자기를 비교하면서 자신의 초라함을 발견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을 보고 절망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늘을 처다봐야 합니다.

모세가 만든 놋뱀을 이스라엘 군중들이 처다보고 산것처럼..

오직 나무에 달린 예수그리스도를 처다봐야합니다.

그들은 푸른나무인데도 타버렸습니다.

이방인은 바짝마른 나무이기에 더 잘 탈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이나 이방이나 인간은 모두 무능하고 염치없고 어리석습니다.

죄의 씨앗이 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의 씨앗을 속에 품고 태어났을지라도..

하나님의 눈에 사랑스러운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죄없고 존능하신 하나님이..

사람이 못하는 것을 하시기 위해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못난 우리인간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너희 하나님 됨을 보라]..

그리고 자신이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당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대속물로 오셔서 대신 피 흘리고 죽었습니다.

단 한번 죽으심으로써..

인간의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무능하고 어리석은 죄인의 삶을 살지말고..

전능하시고 사랑이 풍부하시고 아름다운 하나님 처럼 살으라고..

하나님의 영,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 처럼 살게 하시려고..................

죄인의 마음에 주예수의 피를 뿌려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어던 경우도 교만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게 된 것이 나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야 하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작은 것에도 크게 기뻐할줄 알아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이 오셔서 우리마음에 감동을 주실때에..

그 감동을 애써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감동에 즉각 반응해야 그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성령의 감동을 무시하고..

자기 육체의 마음에 따라 행동합니다.

성령님이 중심에 계신것을 못견뎌하고 애써 변두리로 몰아내며..

자기 육체의 의도대로 행동하는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럴지라도 그분은 우리를 기다려주십니다.

다시 성령의 감동에 따라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믿고 자녀된 사람들이 하나님처럼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