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리고 그림자... 조명이 희미하면 그림자도 따라서 희미해져갑니다. 이 땅의 삶에 희망을 품고 살면 실망하기 마련입니다. 그림자만 좇아서 사는 삶에 목숨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다보면 보이지 않는 실체(實體)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에게 성령께서 보이지 않는 실체를 조명해 주심으로서.. 이 땅.. 오, 나의 하나님! 2006.03.01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사람이 교회입니다. 옛날에는 바다에 선을 그어 자기네 영역을 삼는다던가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웃나라 연안에서도 고기를 잡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당사국간에 합의가 있으면.. 적당히 세금을 내고 할당받은 량만큼 연근해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가 있긴 합니다. 바다에 둘러싸인 일본은 해양 .. 오, 나의 하나님! 2006.02.20
먼저 먹어야 먹일수 있습니다. 내가 어릴 때의 삶의 풍경들이.. 그 희미해져 가려고 하는 그 기억들이.. 아지랑이 처럼.. 늙어가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일이 요즘 들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우와 세살 터울이다 보니.. 어머니의 젖통을 아우에게 일찍(?) 빼앗기게 되어 자주 칭얼댔었는지.. 나는 할아버지 품에서 지낼 때가 많.. 오, 나의 하나님! 2006.02.17
통치자의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아담에게 통치자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아내인 하와가 반역죄를 범한 후에 통치자의 지위는 빼앗겨버리고.. 만물의 찌꺼기처럼 초라하게도 만물에게 눌려 미련하고 우둔하게 되어서.. 지혜와 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마침내 기가막히게도 신이 아닌것들을 신격화시켜서.. 그것들에게 복 달라고 비는 .. 오, 나의 하나님! 2006.02.11
귀신논쟁의 종식을 바라며.. 바이킹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보신분들은 잘 알겠지만.. 왕복운동 중에 밑의 바닥을 보이면서 내리쏘는.. 그 아찔한 느낌이 처음엔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원통형 놀이기구의(자이로드롭) 몇 초 만에 밑으로 추락하는 그 느낌이 어떤지 궁금합니다만.. 360도 회전하면서 뒤틀린 채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 오, 나의 하나님! 2006.02.06
피범벅이 되어서... 흔히들 교인들을 양(羊)이라 칭하고 목사를 목자(牧者)라고 칭합니다. 맞는 말이 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목사(牧師)를 목자로 일컫는 것은 주님의 양을 맡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예수가 목자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사도 양(羊)이라는 사실입니다. 다만 [앞서가는 양]이기 때.. 오, 나의 하나님! 2006.02.01
쌩쑈즘 그만 합시다!!! 출처 : 미디어다음 > 아고라 > 포토 KIN | 글쓴이 : 아고라엽기짱 [원문보기] 이런 문제는 침묵하려고 했으나.. 참을수가 없습니다. 대체 왜들 이러시는 것입니까? 뭐가 그렇게도 구린데가 많아서 이런 쇼를 하시는 것입니까? 사학 비리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 오, 나의 하나님! 2006.01.27
숨겨진 보물항아리를 찾았습니다. 모든 일의 순서를 정할 때.. 우선순위를 영적생활에 두고.. 힘써 말씀에 순종하며 잘해보겠다고 결심하고 나서면..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꼭 원수가 역사하는 듯이.. 일이 자꾸 틀어지게 되는 것을 너나없이 많이들 경험하게 됩니다. 일이 자꾸만 꼬여드는 것을 원수의 역사로 보는 것은.. 그것이 육.. 오, 나의 하나님! 2006.01.25
혼돈과 무질서의 환경에서도 희망은 있어야합니다. 처음에는 깊이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던 관심 밖의 사건이었으나.. 연일 언론의 나팔로 인해 나라전체가 시끄럽게 장식되고 있는.. 황우석씨의 사기사건을 보면서.. 나는 참으로 혼돈과 무질서로 인한 공허함이.. 암흑처럼 마음에 깊이 드리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황씨의 양심에 .. 오, 나의 하나님! 2006.01.16
죽음을 건너온 자들이기에... 거룩하다는 말은 구별해놓았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잣대로 구별해 놓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따로 가려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기에.. 거룩한 그분이 구별해 놓은 물건을 거룩하다고 일컫는 것입니다. 거룩해지는 일에 사람의 노력이 있어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거룩하.. 오, 나의 하나님!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