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8일 주일..
암몬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예들입니다.
롯과 그 작은 딸의 사이에서 탄생된, 수치스러운 자식의 후손들인 것입니다.
‘나하스’란 이름은 ‘뱀족속’이란 의미입니다.
웅장하고 거대한 뱀을 신으로 섬기던 더러운 족속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사무엘 상 11장은..
그들이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하려고 선전포고를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는 해발고도 600m에 있는 고원지대로써 물이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그곳은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얍복강 근처인데..
목축업을 하는 사람들의 눈에 보고로 여겨지던 곳이었습니다.
아가서 4장 1절은 이 길르앗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기슭에 누운 무리염소 같구나]..
이곳은 사사 입다의 고향이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을 점령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려고..
암몬족속의 왕 나하스가 쳐들어오겠다는 것입니다.
그 강력한 기세에 바짝 쫄아버린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조공을 바치고 평화를 얻고자 하여 화친조약을 맺자고 청하였습니다.
나하스는 길르앗 야베스 뿐 아니라, 온 이스라엘 모두를 철저히 부숴버리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노예로 삼아버리기 위해서..
먼저 길르앗 야베스 모든 남자들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켜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두렵고도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협박입니까!
이 큰 두려움 속에서 길르앗 야베스의 거민들은..
온 이스라엘의 모든 곳에 전령을 보내어..
이 무서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삼상 11:1-3)
오늘날 미국이 세계의 경찰국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땅뺏기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는데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생존을 위한 전쟁에도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있습니다.
중국과는 직접적으로 무역경제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대규모 전쟁도 불사할 것처럼..
서로 가공할 무기를 동원해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선이 한곳이면 거기에 몰입하여 쉽게 승리할 수도 있겠지만..
전쟁터가 여러 곳으로 분산된다면..
아무리 초강대국이라 할지라도 자칫 멸망의 단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는 교활한 중국이..
북한을 꼬드겨서 남북한의 전쟁을 부추길 수도 있습니다.
남북전쟁이 벌어지면 일본은 쾌재를 부를 것입니다.
남북전쟁이 터지면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부와 명예와 평화가..
일순간에 날아갈 것은 불을 보듯 훤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념의 대립으로 전쟁을 벌이는 짓은 미친 짓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쟁은 통치자들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진자는 이긴 자의 종이라고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과 같이..
전쟁에서 지면 무조건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중국이 인종과 종교가 전혀 다른..
티벳과 신장위구르를 점령하여 자기 땅이라고 선언하고..
거기에 반대하는 세력을 철저히 응징하는 것이..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도 옳지 않은 일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힘의 논리에 도덕이나 윤리나 법은 무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강력하지 못하다면..
어쩔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신장위구르에는..
석유를 비롯한 희귀 천연광물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매장되어 있습니다.
중국이 이것을 탐내어 빼앗아버렸습니다.
티벳은 풍부한 수자원 때문에 중국의 침략을 받아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암몬 족속의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침략하여..
그 거민들의 힘을 완전하게 빼버리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노예로 만들어버리기 위해서..
오른쪽 눈을 실명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공공연하게 떠버렸습니다.
그 끔찍한 소식이 길르앗 야베스를 통하여 온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로 전달된..
그 파장은 상상을 초월하고 전율을 퍼뜨렸습니다.
그 악한 소식을 전해들은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부짖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곡할 때에 하나님의 신에게 사울이 크게 감동되니..
그가 분기탱천하여 삼십삼만의 군대를 일으키고 다음날에 진군을 시작하였습니다.
날이 가장 뜨거울 때에 사울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가니..
낮잠 자던 아하스의 군대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고 전쟁은 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사울을 왕으로 추대하고 즉위식을 거행한 후에..
여호와께 화목제(감사제)를 드리고 다들 크게 기뻐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지금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정치적인 혼란이 왔고 경제적으로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북한이 공공연하게 무력침공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해적의 출몰로 상품들을 싣고..
여러 나라에 나아가야 할 선박들이 심각한 방해를 받고 있어서..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회들 또한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모이기에 열심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령의 열정도 식어가고 있고 기도의 열정도 식어가고 있습니다.
가정들마다 아이들의 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교회도 새로운 신자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때에 믿음의 사람들이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까?
무엇인가를 하고자 할 때 하나님의 신이 크게 감동하여 주시기를 소원하여야 합니다.
감동이 크게 왔으면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여야 합니다.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 앞에 산제사를 드릴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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