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민주주의가 기독교의 가치가 아닙니다.

순악질 의자왕 2022. 5. 18. 11:32

예수님은 기독교회의 구심점입니다.

기독교회의 중심에는 예수그리스도가 계셔야 합니다.

기독교회의 가치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기독교인들의 왕입니다.

왕이라 함은 절대 권력을 가진 자를 의미합니다.

왕명을 거역하고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왕명을 거역하고도 살아남는 자가 간혹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의 평생에 결코 이로운 것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입으로는 예수 우리 왕이여~ 하고 노래는 잘도 부르지만..

행위로는 자기가 왕이라고 나타냅니다.

그런 사람들이 흔히 교회에서 당을 짓습니다.

그런 자들을 가리켜 하나님께서는 잠언 18장 1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 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자기중심적인 자를 가리켜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라고 표현합니다.

기독교회에서 이런 자들이 득세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세상에서는 지능지수가 높은 자들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지능이 조금 모자라도..

절대자에게 칭찬을 들으며 온갖 좋은 것들을 누리는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 몸의 지체들 중에도 강한 것들은 천하게 쓰임 받는 경우가 있지만..

약한 지체들은 감싸주고 보호해 주고 귀히 여김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똑똑한 자들을 지혜 있는 자라고 일컫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아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을 지혜 있는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의 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어서 끊임없이 솟쳐 흐르는 시내와 같습니다.

 

머리는 좋지만 지혜는 없는 사람에게서는 잔꾀가 줄줄이 나옵니다.

그런 사람치고 하나님을 멸시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가리켜 성경은 교만한 자들이라고 일컫습니다.

아각사람 하만은 아말렉 족속이고 모르드개는 그들과 원수지간인 유다족속입니다.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라고 하였는데..

에스더서에 기록에 따르면 하만은 대표적인 교만덩어리였습니다.

그는 지능지수가 높고 재물도 풍부하였으며..

당시 세계적인 제국 바사에서 높은 지위에 올라 세도가 대단한 인물이었지만..

교만한 자였습니다.

반면 모르드개는 유다족속의 사람으로서 바사국의 왕궁 문지기였으나..

겸손한자였습니다.

그는 왕궁의 첫 번째 관문을 지키는 직분에 충실한자였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왕의 목숨을 지켜낸 자였습니다.

그러고도 상 받기를 조용히 사양한 인물이었습니다.

직분에 걸맞게 당연히 할 일을 하였을 뿐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었던 하만은 모르드개가 이스라엘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죽여 버리기로 작정하고 흉계를 꾸몄습니다.

모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하만이 모르드개와 유다 인들을 몰살시켜버릴 계략을..

황제로부터 재가받기위해 이른 아침에 왕궁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그 전날 밤 왕이 잠이 오지 않아서..

왕궁일기를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였고..

[아무데나 펼쳐서 읽어보아라]는 왕명에 따라 내시가 왕궁일기를 펼쳐서 읽는데..

공교롭게도 모르드개가 왕의 목숨을 건져준 일을 기록한 내용이었습니다.

왕이 고마워서 모르드개에게 무슨 상을 주었느냐고 물으니..

아무런 상도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만은 세상에 다시없을 충신을 없애려는 자로 드러났고..

모르드개는 말없이 맡은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충신으로..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교회생활의 목적과 과정과 결과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교훈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 이니라!]

 

사람은 영혼과 육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혼이 진짜 사람이고 육신의 영혼을 감싸고 있는 껍데기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심령이라 함은 마음에 담겨있는 영이라는 소리입니다.

영이 건강하기만 하면 육신에 아무리 고약한 질병이 발생한다 하여도..

그것을 넉넉히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심령의 건강문제는 사람의 노력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저절로 건강해지고 윤택해지고 평화롭게 해결됩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 마음을 활짝 열고 나아가면..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선물이 강물처럼 흘러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심령문제를 너무도 가볍게 여기고..

눈에 보이는 육신의 문제만 어떻게든 자기의 노력으로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합니다.

그들의 모든 노력들은 한마디로 헛된 노력에 불과합니다.

육신이 깨어지면 영혼도 더 이상 그 깨어지고 부서지고..

망가지는 육신에 머물러 있지 못하게 됩니다.

먼저 영혼문제를 깊이 들여다 봐야합니다.

그다음에 육신 문제는 아무 짓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현대의학이 감기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약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병원에서 떠다닌다는 슈퍼세균은..

현재 그 어떤 강력한 항생제로도 사멸시킬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상한 심령을 안고서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면 그가 고치십니다.

심령이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는 그런 슈퍼세균이나 그 어떤 바이러스도..

간단하게 제거시킬 수 있는 항체가 존재하도록..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미 조치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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