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함에 있어서도 사람의 생각으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석돼야 합니다.
예수를 초월하여서 성경이 말해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를 중심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수없이 많은 역사와 이야기와 교훈이 있고..
크고 작은 일들을 이루고 먼저 간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이 있지만..
그들은 들러리이고, 주인공은 오직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입니다.
그가 오셔서 하신 일과 장차 하실 일들을 기록한 책이 성경이기 때문입니다.(요5:39)
성경은 사랑의 열병을 앓고 계신 하나님이..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서 거기에 몸을 던져 피 흘리고 죽었다가..
그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신 일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가 예수입니다.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구원입니다.
예수 믿어 구원된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발견된 자들입니다.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어버리고 찾되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마음에 불이 난 듯 찾았는데..
마침내 찾은즉 이웃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다고 했습니다.
한 드라크마를 잃었다가 찾았는데..
몇 곱절 많은 돈을 들여서 잔치한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일었다가 다시 찾은 드라크마 하나가..
그 여자의 인생이 걸린 가치를 품고 있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드라크마는 사람입니다.
드라크마를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켠 여자는 사랑에 눈먼 하나님이십니다.(눅15:8-9)
설교는 영감으로 해야 맞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해야 비로소 설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성령의 감동이 없이..
설교하려는 자가 미사여구를 총 동원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려 하고..
이치와 논리가 정연한 말로 도덕과 윤리와 세상 적 가치와..
현세의 안주를 꾀하는 말을 한다면 그것은 설교가 아니고 연설일 뿐입니다.
연설을 아주 잘하여..
신하들로부터 ‘이것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신의 소리로다’하는 말을 들었던..
헤롯왕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없는 자라 그 말입니다.(행12:21-23)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했습니다..
'효유했다'는 말은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연설을 했다는 소리입니다.
설교는 말을 잘하든 잘 못하든 하나님의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해야 합니다.
거기서 사랑의 열병을 앓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근원의 시작과 끝이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부리시는 천사들과 사람들은..
모두 영적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천사와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서 피조 된 존재입니다.
사람은 영적존재이기에 육신의 때를 사는 동안..
하나님과 천사들과 유기적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천사들은 사람들을 도와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라고..
하나님이 심부름꾼으로 창조하셨으나..
원수마귀는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버리고 하나님을 대적하였고..
사람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원수마귀는 천사 중에서 나온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자기가 누구인가를 정확히 알고 살아야 합니다.
믿는 자들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상위에 자리 잡은 존재입니다.
우리가 천사들을 섬기거나 그들을 숭배하는 위치에 있지 아니하고..
오히려 저들이 우리를 섬기고 도와야 할 자들이라는 소리입니다.(히1:13-14)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앞에 두고 신사가 되어야 합니다.
'신사'란 베뢰아 사람들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이것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詳考)하는 자들입니다.
상고란 ‘자세히 조사하다’ 또는 ‘신중하게 정확히 살펴보다’라는 뜻입니다.
의심은 자기에게 큰 손해를 가져올 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좋은 것들을 다 놓쳐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실 때마다 깊이 생각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시는 분입니다.(렘31:20-21)
그분이 우리를 안전한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깊이 생각하시고 길표를 세우셨는데..
그것이 성경말씀이라는 소리입니다.
내 생각을 따라서 성경을 해석하고 내생각을 따라서 교회생활을 하지말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푯대삼아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을 다루고 있지만 그들은 모두 들러리이고..
중심인물, 주인공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한분 뿐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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